[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료에 따라 최근 클럽과 재계약을 맺은 가레스 베일(22)을 팔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 토트넘이 베일을 팔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차세대 에이스로 줄곧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최고 클럽들의 영입 후보로 꼽혀 온 베일은 최근 토트넘과 계약 해제 조항이 없는 4년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익명의 정보원은 "베일이 4년 재계약을 맺은 것도 무리가 아니다"면서도 "(재계약이) 그를 절박하게 원하는 클럽이 커다란 이적료를 제의하는 건 막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토트넘은 8천만 파운드라면, 혹은 8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제의라면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8천만 파운드면 한화 약 1,415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정보원은 "물론 베일에게는 너무 큰 금액으로 들리겠지만, 그가 22살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2살 때 그렇게 비싼 몸값을 받았나? 아니었다. 앤디 캐롤의 몸값이 3,500만 파운드(약 619억원)였던 걸 생각하면, 토트넘이 베일에게 왜 그렇게 엄청난 몸값을 매기는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베일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었음에도 일부 언론에서는 여전히 베일이 올여름 팀을 떠날 거라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베일에게 책정한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할 클럽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 토트넘이 베일을 팔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차세대 에이스로 줄곧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최고 클럽들의 영입 후보로 꼽혀 온 베일은 최근 토트넘과 계약 해제 조항이 없는 4년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익명의 정보원은 "베일이 4년 재계약을 맺은 것도 무리가 아니다"면서도 "(재계약이) 그를 절박하게 원하는 클럽이 커다란 이적료를 제의하는 건 막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토트넘은 8천만 파운드라면, 혹은 8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제의라면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8천만 파운드면 한화 약 1,415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정보원은 "물론 베일에게는 너무 큰 금액으로 들리겠지만, 그가 22살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2살 때 그렇게 비싼 몸값을 받았나? 아니었다. 앤디 캐롤의 몸값이 3,500만 파운드(약 619억원)였던 걸 생각하면, 토트넘이 베일에게 왜 그렇게 엄청난 몸값을 매기는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베일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었음에도 일부 언론에서는 여전히 베일이 올여름 팀을 떠날 거라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베일에게 책정한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할 클럽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