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십자인대 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30)가 8월 초 복귀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 비디치가 약 8개월간의 부상을 털고 복귀를 앞뒀다고 보도했다. 비디치는 지난해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젤전에서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한 뒤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재활 치료를 이어왔다.
'ESPN'은 비디치가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 중 후반부에 잡혀 있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의 일정 중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맨유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남아프리카로 출발하며, 중국을 거쳐 유럽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유럽으로 돌아온 후에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각각 발레렝가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르는데, 이때 비디치가 출격하리라는 예측이다.
비디치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북아일랜드 출신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4)가 리오 퍼디낸드(33)와 중앙 수비를 맡아왔으나 비디치의 복귀로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 비디치가 약 8개월간의 부상을 털고 복귀를 앞뒀다고 보도했다. 비디치는 지난해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젤전에서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한 뒤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재활 치료를 이어왔다.
'ESPN'은 비디치가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 중 후반부에 잡혀 있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의 일정 중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맨유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남아프리카로 출발하며, 중국을 거쳐 유럽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유럽으로 돌아온 후에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각각 발레렝가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르는데, 이때 비디치가 출격하리라는 예측이다.
비디치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북아일랜드 출신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4)가 리오 퍼디낸드(33)와 중앙 수비를 맡아왔으나 비디치의 복귀로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