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지성(31)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 압델 타랍트(23)가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의 야심 찬 변화에 재계약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지성의 영입 역시 긍정적인 변화의 예다.
타랍트는 12일 재계약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축구 전문매체 '풋볼 365'에 따르면, 타랍트는 박지성 관련 질문을 받았다. 박지성 수준의 선수와 함께 뛴다는 '상상'을 해봤냐는 내용이었다. 타랍트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박지성의 합류에 자긍심을 나타냈다.
QPR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하지만 기대가 크지 않았다. 타랍트는 "지난해만 해도 클럽이 박지성과 같은 선수를 영입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회장이 커다란 야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클럽의 변화에 기대를 드러냈다.
타랍트는 11일 QPR과의 계약을 3년 연장하며 2016년까지 잔류를 확정했다. 타랍트는 "우리는 훌륭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고, 또 발전하길 원한다"며 "그래서 새로운 장기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제 잘하지 못하면 자리를 뺏길 수도 있다. 더 잘할 수 있는 긴장감을 준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타랍트는 12일 재계약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축구 전문매체 '풋볼 365'에 따르면, 타랍트는 박지성 관련 질문을 받았다. 박지성 수준의 선수와 함께 뛴다는 '상상'을 해봤냐는 내용이었다. 타랍트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박지성의 합류에 자긍심을 나타냈다.
QPR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하지만 기대가 크지 않았다. 타랍트는 "지난해만 해도 클럽이 박지성과 같은 선수를 영입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회장이 커다란 야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클럽의 변화에 기대를 드러냈다.
타랍트는 11일 QPR과의 계약을 3년 연장하며 2016년까지 잔류를 확정했다. 타랍트는 "우리는 훌륭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고, 또 발전하길 원한다"며 "그래서 새로운 장기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제 잘하지 못하면 자리를 뺏길 수도 있다. 더 잘할 수 있는 긴장감을 준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