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스페인에서 유명한 것은 축구 뿐 만이 아니다. 달콤하고 저렴한 와인도 스페인을 방문하면 놓쳐선 안될 히트 상품이다. 이니에스타라는 이름은 스페인의 두 자랑, 축구와 와인 모두에서 성공시대를 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천재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에게 2012년은 잊지 못할 해다. 유로2012 대회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더 이상 그에게 ‘이름 없는 영웅’이라는 꼬리표는 따라 붙지 않는다.
대회가 끝난 7월 고향 푸엔테알비야에 돌아와 오랜 연인 안나 오르티스와 결혼식을 치렀다.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 파티와 이니에스타의 결혼 파티에 오른 와인의 상표는 ‘보데가 이니에스타’다. 이니에스타 가문이 운영하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 와인 브랜드다.
‘보데가 이니에스타’의 작품 ‘코라손 로꼬(Corazon Loco, 열렬한 마음)’는 축구와 와인을 향한 이니에스타 가문의 뜨거운 열정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직접 홍보 모델로 나서고 있다. 단 5유로(한화 약 7,000원)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에도 깊은 맛을 내 인기가 높다.
이니에스타 가문이 와인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의 일이다. 이니에스타의 아버지 호세 안토니오 이니에스타가 고향 알바세테의 푸엔테알비야에서 10헥타르의 적은 면적의 포도밭으로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키운 것은 이니에스타가 2004년 FC 바르셀로나 1군 선수로 계약하면서 부터다. 경제적인 안정감을 찾은 이니에스타 가문은 공격적인 투자로 사업을 키웠다. 2010년 이니에스타가 스페인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해 ‘보데가 이니에스타’는 120 헥타르로 포도밭 면적을 늘렸다. 축구장 170개에 달하는 크기다.
‘보데가 이니에스타’는 와인을 만들기 위한 완벽한 시설을 갖췄고, 그해 처음으로 와인을 출신했다. 두 대표 브랜드 ‘핀카 엘 카릴(Finca el Carril)’, ‘코라손 로코’는 큰 성공을 거뒀다. 한 병에 4.50유로에서 6.00유로에 불과한 대중 브랜드다. ‘보데가 이니에스타’ 포도밭은 수확기인 9~10월을 제외하면 대중에 오픈되어 관광지로도 인기를 끈다.
이미 최고의 홍보 모델로 가문의 사업을 돕고 있는 이니에스타는 현역 은퇴 후 가업을 이어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현역을 떠나더라도 그에게 축구계를 완전히 떠나는 것은 고민이 되는 일일 것이다. 어떤 고민이든 행복한 고민이다. 이니에스타에게 지금 인생은 너무도 달콤해 보인다.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천재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에게 2012년은 잊지 못할 해다. 유로2012 대회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더 이상 그에게 ‘이름 없는 영웅’이라는 꼬리표는 따라 붙지 않는다.
대회가 끝난 7월 고향 푸엔테알비야에 돌아와 오랜 연인 안나 오르티스와 결혼식을 치렀다.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 파티와 이니에스타의 결혼 파티에 오른 와인의 상표는 ‘보데가 이니에스타’다. 이니에스타 가문이 운영하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 와인 브랜드다.
‘보데가 이니에스타’의 작품 ‘코라손 로꼬(Corazon Loco, 열렬한 마음)’는 축구와 와인을 향한 이니에스타 가문의 뜨거운 열정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직접 홍보 모델로 나서고 있다. 단 5유로(한화 약 7,000원)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에도 깊은 맛을 내 인기가 높다.
이니에스타 가문이 와인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의 일이다. 이니에스타의 아버지 호세 안토니오 이니에스타가 고향 알바세테의 푸엔테알비야에서 10헥타르의 적은 면적의 포도밭으로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키운 것은 이니에스타가 2004년 FC 바르셀로나 1군 선수로 계약하면서 부터다. 경제적인 안정감을 찾은 이니에스타 가문은 공격적인 투자로 사업을 키웠다. 2010년 이니에스타가 스페인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해 ‘보데가 이니에스타’는 120 헥타르로 포도밭 면적을 늘렸다. 축구장 170개에 달하는 크기다.
‘보데가 이니에스타’는 와인을 만들기 위한 완벽한 시설을 갖췄고, 그해 처음으로 와인을 출신했다. 두 대표 브랜드 ‘핀카 엘 카릴(Finca el Carril)’, ‘코라손 로코’는 큰 성공을 거뒀다. 한 병에 4.50유로에서 6.00유로에 불과한 대중 브랜드다. ‘보데가 이니에스타’ 포도밭은 수확기인 9~10월을 제외하면 대중에 오픈되어 관광지로도 인기를 끈다.
이미 최고의 홍보 모델로 가문의 사업을 돕고 있는 이니에스타는 현역 은퇴 후 가업을 이어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현역을 떠나더라도 그에게 축구계를 완전히 떠나는 것은 고민이 되는 일일 것이다. 어떤 고민이든 행복한 고민이다. 이니에스타에게 지금 인생은 너무도 달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