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앤디 캐롤(23) 임대 제의를 거절한 리버풀이 완전 이적 제의에는 귀를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클럽 내 정보원을 인용해 "매력적인" 제의가 들어오면 리버풀이 캐롤을 팔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리버풀이 18개월 전 캐롤을 영입하며 뉴캐슬에 지불했던 3,500만 파운드보다 몸값을 낮출 수도 있다고 전했다.
캐롤은 2011년 1월 클럽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합류했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때문에 2011/2012시즌을 9골(47경기)로 마친 후에는 친정팀 뉴캐슬로의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리버풀은 뉴캐슬의 임대 제의를 거절했고, 대신 캐롤을 완전 이적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브렌든 로저스 감독의 부임 이후 파비오 보리니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게다가 패스와 움직임을 강조하는 로저스 감독의 스타일상 캐롤이 설 자리가 없다는 평가다.
그러나 뉴캐슬을 비롯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 등 캐롤의 단기 임대에 관심을 보였던 클럽들이 완전 이적까지 추진할지는 미지수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캐롤의 임대에 실패한 뉴캐슬이 완전 영입을 위해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303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클럽 내 정보원을 인용해 "매력적인" 제의가 들어오면 리버풀이 캐롤을 팔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리버풀이 18개월 전 캐롤을 영입하며 뉴캐슬에 지불했던 3,500만 파운드보다 몸값을 낮출 수도 있다고 전했다.
캐롤은 2011년 1월 클럽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합류했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때문에 2011/2012시즌을 9골(47경기)로 마친 후에는 친정팀 뉴캐슬로의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리버풀은 뉴캐슬의 임대 제의를 거절했고, 대신 캐롤을 완전 이적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브렌든 로저스 감독의 부임 이후 파비오 보리니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게다가 패스와 움직임을 강조하는 로저스 감독의 스타일상 캐롤이 설 자리가 없다는 평가다.
그러나 뉴캐슬을 비롯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 등 캐롤의 단기 임대에 관심을 보였던 클럽들이 완전 이적까지 추진할지는 미지수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캐롤의 임대에 실패한 뉴캐슬이 완전 영입을 위해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303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