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긴 부상을 떨친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이 새 시즌을 앞두고 날개를 활짝 폈다.
이청용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서머셋 파크에서 열린 에어 유나이티드(스코틀랜드 3부)와의 첫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간 우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전반 도중 신입생 케빈 앤드류스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건네 득점 찬스를 만드는 등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였다. 61분 신예 마이클 오할로란과 교체됐다.
이청용이 60분 이상 활약한 건 지난해 프리시즌 친선전에 이은 근 1년 만이다. 친선전에서 다리를 다치고 지난시즌 내내 재활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통해 복귀했지만, 두 경기 총합 20분 남짓 활약에 그쳤다. 그러나 휴식기에 개인 훈련으로 완벽한 몸상태를 만들었다.
한편, 볼턴 오언 코일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앤드류스, 매트 밀스, 그렉 와일드, 칼리파 시세(테스트) 등 신입생을 골고루 투입하며 전술 실험했다. 경기는 후반 25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선제골로 볼턴이 앞섰으나 8분 뒤 마크 로버츠에 실점해 1-1로 비겼다.
볼턴은 20일 밤버 브리지(잉글랜드 8부 리그), 21일 해밀턴 아카데미컬(스코틀랜드 2부리그)을 상대한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이청용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서머셋 파크에서 열린 에어 유나이티드(스코틀랜드 3부)와의 첫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간 우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전반 도중 신입생 케빈 앤드류스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건네 득점 찬스를 만드는 등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였다. 61분 신예 마이클 오할로란과 교체됐다.
이청용이 60분 이상 활약한 건 지난해 프리시즌 친선전에 이은 근 1년 만이다. 친선전에서 다리를 다치고 지난시즌 내내 재활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통해 복귀했지만, 두 경기 총합 20분 남짓 활약에 그쳤다. 그러나 휴식기에 개인 훈련으로 완벽한 몸상태를 만들었다.
한편, 볼턴 오언 코일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앤드류스, 매트 밀스, 그렉 와일드, 칼리파 시세(테스트) 등 신입생을 골고루 투입하며 전술 실험했다. 경기는 후반 25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선제골로 볼턴이 앞섰으나 8분 뒤 마크 로버츠에 실점해 1-1로 비겼다.
볼턴은 20일 밤버 브리지(잉글랜드 8부 리그), 21일 해밀턴 아카데미컬(스코틀랜드 2부리그)을 상대한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