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 밀란으로의 이적설에 휩싸인 에딘 제코(26, 맨체스터 시티)가 직접 입을 열어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제코는 1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 거라는 새로운 추측과 마치 자신이 나의 에이전트인 양 말하는 사람들의 말들이 나온 상황에서, 밀란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 에이전트와 나는 모두 맨시티와의 결별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제코와 (카를로스) 테베스는 맨시티에 남을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잦아드는 듯했던 제코의 AC 밀란 이적설은 한 남자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시드 수시치라는 이 남자는 18일 자신이 제코의 에이전트라며 AC 밀란으로의 이적 협상이 성사될 확률이 '70퍼센트' 가까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AC 밀란이 주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막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시킨 상황이라 수시치의 주장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맨시티 클럽이 나서 수시치의 주장을 반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코가 직접 입을 열었다. 제코는 "나는 오직 맨체스터 시티에 집중하고 있으며, 언론의 추측은 신경 쓰지 않는다. 특히 나와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서 나온 얘기일 때는 더욱 그렇다"며 언론의 억측을 경계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제코는 1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 거라는 새로운 추측과 마치 자신이 나의 에이전트인 양 말하는 사람들의 말들이 나온 상황에서, 밀란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 에이전트와 나는 모두 맨시티와의 결별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제코와 (카를로스) 테베스는 맨시티에 남을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잦아드는 듯했던 제코의 AC 밀란 이적설은 한 남자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시드 수시치라는 이 남자는 18일 자신이 제코의 에이전트라며 AC 밀란으로의 이적 협상이 성사될 확률이 '70퍼센트' 가까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AC 밀란이 주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막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시킨 상황이라 수시치의 주장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맨시티 클럽이 나서 수시치의 주장을 반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코가 직접 입을 열었다. 제코는 "나는 오직 맨체스터 시티에 집중하고 있으며, 언론의 추측은 신경 쓰지 않는다. 특히 나와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서 나온 얘기일 때는 더욱 그렇다"며 언론의 억측을 경계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