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박지성(31)이 결장했다. 경미한 부상과 체력 안배 차원의 배려로 보인다.
한국시간 20일 저녁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아시아 투어 두 번째 경기에서 박지성은 휴식을 취했다. 경기에선 QPR이 말레이시아 리그 소속의 켈란탄 FC를 5-0으로 제압했다.
박지성은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 전 워밍업부터 참가하지 않았다. 교체 투입이 기대되었던 하프타임에 박지성은 운동화을 신고 있었다. 오른쪽 발목 부위에 붕대를 한 모습이었다. 결국 마크 휴스 감독은 경기 종료시까지 박지성을 기용하지 않았다.
결장 이유는 경미한 부상과 함께 피로감으로 추측된다. 박지성은 17일 첫 번째 투어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경기 중에도 부상 당할 만한 특별한 장면이 없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였던 켈란탄전에는 붕대로 오른쪽 발목을 감쌌다. 경미한 부상으로 보인다.
게다가 박지성은 최근 이동 거리가 길었다. 한국에서 영국으로 날아가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 뒤 말레이시아로 이동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다시 비행기로 쿠알라룸푸르로 갔다. 중간중간에 마케팅 행사가 끊이지 않았다. 새 환경 적응과 물리적 이동이 겹쳤으니 당연히 피로감이 쌓일 수밖에 없다.
한국시간 20일 저녁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아시아 투어 두 번째 경기에서 박지성은 휴식을 취했다. 경기에선 QPR이 말레이시아 리그 소속의 켈란탄 FC를 5-0으로 제압했다.
박지성은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 전 워밍업부터 참가하지 않았다. 교체 투입이 기대되었던 하프타임에 박지성은 운동화을 신고 있었다. 오른쪽 발목 부위에 붕대를 한 모습이었다. 결국 마크 휴스 감독은 경기 종료시까지 박지성을 기용하지 않았다.
결장 이유는 경미한 부상과 함께 피로감으로 추측된다. 박지성은 17일 첫 번째 투어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경기 중에도 부상 당할 만한 특별한 장면이 없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였던 켈란탄전에는 붕대로 오른쪽 발목을 감쌌다. 경미한 부상으로 보인다.
게다가 박지성은 최근 이동 거리가 길었다. 한국에서 영국으로 날아가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 뒤 말레이시아로 이동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다시 비행기로 쿠알라룸푸르로 갔다. 중간중간에 마케팅 행사가 끊이지 않았다. 새 환경 적응과 물리적 이동이 겹쳤으니 당연히 피로감이 쌓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