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축구의 살아 있는 레전드 잔루카 참브로타(35)가 현역 은퇴설을 일축했다.
참브로타 에이전트 마르첼로 보네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참브로타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는 "참브로타에 대한 영입 제의는 아직 없다. 그는 현재 휴가 중이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참브로타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은퇴설을 일축한 것이다.
참브로타는 이탈리아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코모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프로 통산 58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다.
대표팀 경력도 화려하다. 1999년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98번의 A매치 경기를 소화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하며 이탈리아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참브로타는 FC바르셀로나를 거쳐 2008년부터 AC밀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참브로타는 노쇠화 탓에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참브로타의 차기 행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에이전트는 참브로타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참브로타가 이탈리아에 남을지 혹은 해외로 진출할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참브로타 에이전트 마르첼로 보네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참브로타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는 "참브로타에 대한 영입 제의는 아직 없다. 그는 현재 휴가 중이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참브로타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은퇴설을 일축한 것이다.
참브로타는 이탈리아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코모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프로 통산 58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다.
대표팀 경력도 화려하다. 1999년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98번의 A매치 경기를 소화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하며 이탈리아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참브로타는 FC바르셀로나를 거쳐 2008년부터 AC밀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참브로타는 노쇠화 탓에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참브로타의 차기 행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에이전트는 참브로타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참브로타가 이탈리아에 남을지 혹은 해외로 진출할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