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말레이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박지성의 인기에 거듭 놀라고 있다. 가는 곳마다 현지 팬들의 인기를 끌어내는 '아시아 슈퍼스타'의 위상 때문이다. 연일 팀 동료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신예 수비수 막스 에메가 트위터를 통해 "여기서는 박지성의 인기가 베컴보다 더 대단하다"는 멘션을 남겼고 20일에는 제이 보스로이드가 "공항에서부터 사인회 등 대단한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다들 박지성을 보러 왔다가 옆에 있는 우리까지 환영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는 공격수 보비 자모라가 감탄 릴레이에 합류했다. 자모라는 22일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2008년 풀럼 소속으로 한국 투어에 참가했던 일화를 회고하며 "그때 이 팀의 박지성처럼 설기현이라는 빅스타가 있었는데, 우리가 가는 곳마다 환호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말레이시아 팬들이 박지성을 보고 열광하는 것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이어 "말레이시아 팬들은 여기서 우리가 슈퍼스타들인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해프닝도 있었다. 지난 시즌 팀의 주장이었던 조이 바튼이 박지성의 '트윗봇'을 팔로우하면서 박지성의 트위터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소란(?)이 일었다. 이에 QPR은 구단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은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공식 멘션을 남겼다. 박지성 합류 후 아시아내 인지도가 급상승한 QPR의 즐거운 비명이다.
지난 15일 신예 수비수 막스 에메가 트위터를 통해 "여기서는 박지성의 인기가 베컴보다 더 대단하다"는 멘션을 남겼고 20일에는 제이 보스로이드가 "공항에서부터 사인회 등 대단한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다들 박지성을 보러 왔다가 옆에 있는 우리까지 환영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는 공격수 보비 자모라가 감탄 릴레이에 합류했다. 자모라는 22일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2008년 풀럼 소속으로 한국 투어에 참가했던 일화를 회고하며 "그때 이 팀의 박지성처럼 설기현이라는 빅스타가 있었는데, 우리가 가는 곳마다 환호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말레이시아 팬들이 박지성을 보고 열광하는 것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이어 "말레이시아 팬들은 여기서 우리가 슈퍼스타들인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해프닝도 있었다. 지난 시즌 팀의 주장이었던 조이 바튼이 박지성의 '트윗봇'을 팔로우하면서 박지성의 트위터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소란(?)이 일었다. 이에 QPR은 구단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은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공식 멘션을 남겼다. 박지성 합류 후 아시아내 인지도가 급상승한 QPR의 즐거운 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