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디디에 드로그바가 중국 수퍼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소속팀 상하이 선화의 동점골을 도왔다.
2년 6개월 계약으로 잉글랜드 첼시에서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드로그바는 지난 22일 광저우 부리 원정 경기에 나섰다. 벤치에 앉아 있던 그는 22분 광저우의 모이세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난 후인 후반전에 전격적으로 투입됐고, 결국 68분에 카오 윤딩의 동점골을 도왔다.
동점골 이외에도 드로그바는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광저우 골키퍼 쳉 유엘레이 간담을 서늘케 하는 슈팅을 두 번이나 날렸고, 약 30미터가 넘는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드로그바의 뛰어난 활약으로 상하이는 승점 1점을 획득하며 17개 팀 중 12위가 됐다. 아울러 17경기 동안 단 4경기만을 승리하며 극심한 난조에 빠진 팀 분위기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2년 6개월 계약으로 잉글랜드 첼시에서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드로그바는 지난 22일 광저우 부리 원정 경기에 나섰다. 벤치에 앉아 있던 그는 22분 광저우의 모이세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난 후인 후반전에 전격적으로 투입됐고, 결국 68분에 카오 윤딩의 동점골을 도왔다.
동점골 이외에도 드로그바는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광저우 골키퍼 쳉 유엘레이 간담을 서늘케 하는 슈팅을 두 번이나 날렸고, 약 30미터가 넘는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드로그바의 뛰어난 활약으로 상하이는 승점 1점을 획득하며 17개 팀 중 12위가 됐다. 아울러 17경기 동안 단 4경기만을 승리하며 극심한 난조에 빠진 팀 분위기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