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 간판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34)이 40살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푸욜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최근 불거진 현역 은퇴설을 일축했다. 푸욜은 "40살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경기장을 누비고 싶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 역시 푸욜과의 재계약 체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수비사레타 단장은 "푸욜과의 재계약은 단순하지 않다. 그는 특별하다. 푸욜은 우리 팀에 상징적인 존재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사레타 단장은 "바르셀로나는 푸욜과의 재계약에 성급히 나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푸욜과 영원히 함께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푸욜이 클럽에 미치는 상징성에 대해 강조한 것이다.
푸욜은 바르셀로나 그 자체다. 1999년 프로 데뷔 후 푸욜은 오직 바르셀로나에서만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의 핵으로서 팀의 부흥을 이끈 진정한 원 클럽맨이다. 13시즌 간 푸욜은 559경기를 소화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세 번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통산 18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푸욜은 유로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그러나 푸욜은 잦은 부상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2011/2012시즌에도 무릎 부상을 당하며 리그 도중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유로2012 출전도 좌절됐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곳곳에서 푸욜의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다.
푸욜의 입장은 단호했다. 푸욜은 40살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며 은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푸욜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최근 불거진 현역 은퇴설을 일축했다. 푸욜은 "40살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경기장을 누비고 싶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 역시 푸욜과의 재계약 체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수비사레타 단장은 "푸욜과의 재계약은 단순하지 않다. 그는 특별하다. 푸욜은 우리 팀에 상징적인 존재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사레타 단장은 "바르셀로나는 푸욜과의 재계약에 성급히 나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푸욜과 영원히 함께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푸욜이 클럽에 미치는 상징성에 대해 강조한 것이다.
푸욜은 바르셀로나 그 자체다. 1999년 프로 데뷔 후 푸욜은 오직 바르셀로나에서만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의 핵으로서 팀의 부흥을 이끈 진정한 원 클럽맨이다. 13시즌 간 푸욜은 559경기를 소화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세 번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통산 18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푸욜은 유로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그러나 푸욜은 잦은 부상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2011/2012시즌에도 무릎 부상을 당하며 리그 도중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유로2012 출전도 좌절됐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곳곳에서 푸욜의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다.
푸욜의 입장은 단호했다. 푸욜은 40살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며 은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