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기나긴 부상 끝에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던 잭 윌셔(20, 아스널)가 결국 2012/2013시즌의 개막을 놓치게 됐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현지시간) "(잭) 윌셔가 10월에는 복귀해서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따라서 윌셔는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놓치는 것은 물론이고 9월 초에 열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몰도바전과 우크라이나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아스널의 간판 미드필더인 윌셔는 지난해 여름 프리시즌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가 심해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회복이 늦어지면서 복귀가 여러 차례 지연됐다. 애초 유로 2012와 런던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2011/2012시즌을 고스란히 흘려보내면서 출전이 무산됐고, 이제는 새로운 시즌의 개막마저 맞출 수 없게 됐다.
윌셔의 복귀 지연으로 새 시즌 준비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 벵거 감독은 "아부 디아비가 복귀한다면 새로운 선수 2명을 영입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번 시즌 팀은 더 강해지고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위안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현지시간) "(잭) 윌셔가 10월에는 복귀해서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따라서 윌셔는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놓치는 것은 물론이고 9월 초에 열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몰도바전과 우크라이나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아스널의 간판 미드필더인 윌셔는 지난해 여름 프리시즌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가 심해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회복이 늦어지면서 복귀가 여러 차례 지연됐다. 애초 유로 2012와 런던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2011/2012시즌을 고스란히 흘려보내면서 출전이 무산됐고, 이제는 새로운 시즌의 개막마저 맞출 수 없게 됐다.
윌셔의 복귀 지연으로 새 시즌 준비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 벵거 감독은 "아부 디아비가 복귀한다면 새로운 선수 2명을 영입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번 시즌 팀은 더 강해지고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위안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