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영국 웨일스의 지역 언론이 김보경(22, 카디프 시티)의 올림픽 활약상을 보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웨일스 지역지의 기사를 모아서 제공하는 웹사이트 '웨일스 온라인'은 30일(현지시간) "카디프 시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김보경이 올림픽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는 제목으로 런던 올림픽에 출전 중인 김보경의 소식을 전했다.
웹사이트는 "한국 미드필더 김보경은 지난 밤 열린 스위스전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고국에 승리를 안기며 쇼의 스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보경의 스위스전 골 소식은 카디프가 지난 주말 실망스러운 경기 끝에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에 0-1로 패한 뒤 날아들었다. 웹사이트는 덕분에 "카디프 팬들은 오늘 아침 아마 발걸음이 가벼웠을 것"이라며 "말키 맥케이가 가장 최근 영입한 선수가 조금 특별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카디프 팬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는 김보경이 8월 17일 시작되는 챔피언십(영국의 2부리그) 개막을 놓칠 수도 있다는 건 아쉬운 점이다. 웹사이트는 "김보경은 올림픽 출전이 끝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며 일본 클럽 세레조 오사카에서의 이적을 마무리지아야 한 한다"고 전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영국에서 한국에 왔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는 워크 퍼밋 때문이다. 카디프의 맥케이 감독은 "김보경은 자동으로 워크 퍼밋을 받을 수 없지만, 우리는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고 있다"며 "신청서를 제출할 때는 영국 밖에 있어야 하므로 그는 올림픽이 끝난 후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는 "좋은 일은 모두 기다림 끝에 온다"며 "카디프 팬들은 새로운 영웅의 도착이 조금 늦어지는 걸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사를 마무리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 웨일스 지역지의 기사를 모아서 제공하는 웹사이트 '웨일스 온라인'은 30일(현지시간) "카디프 시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김보경이 올림픽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는 제목으로 런던 올림픽에 출전 중인 김보경의 소식을 전했다.
웹사이트는 "한국 미드필더 김보경은 지난 밤 열린 스위스전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고국에 승리를 안기며 쇼의 스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보경의 스위스전 골 소식은 카디프가 지난 주말 실망스러운 경기 끝에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에 0-1로 패한 뒤 날아들었다. 웹사이트는 덕분에 "카디프 팬들은 오늘 아침 아마 발걸음이 가벼웠을 것"이라며 "말키 맥케이가 가장 최근 영입한 선수가 조금 특별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카디프 팬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는 김보경이 8월 17일 시작되는 챔피언십(영국의 2부리그) 개막을 놓칠 수도 있다는 건 아쉬운 점이다. 웹사이트는 "김보경은 올림픽 출전이 끝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며 일본 클럽 세레조 오사카에서의 이적을 마무리지아야 한 한다"고 전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영국에서 한국에 왔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는 워크 퍼밋 때문이다. 카디프의 맥케이 감독은 "김보경은 자동으로 워크 퍼밋을 받을 수 없지만, 우리는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고 있다"며 "신청서를 제출할 때는 영국 밖에 있어야 하므로 그는 올림픽이 끝난 후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는 "좋은 일은 모두 기다림 끝에 온다"며 "카디프 팬들은 새로운 영웅의 도착이 조금 늦어지는 걸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사를 마무리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