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리버풀의 앤디 캐롤 처분작업이 암초에 부딪혔다. 바로 캐롤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일제히 리버풀이 웨스트햄과 캐롤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백만 파운드를 선지급해 1년간 임대한 후 1천7백만 파운드를 내 완전이적한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캐롤의 이적료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리버풀이 웨스트햄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나 캐롤의 거부로 일이 복잡하게 꼬이는 모양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캐롤은 최근 지인에게 “뉴캐슬이 아니면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속내를 밝혔다. 친정팀 뉴캐슬도 캐롤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료가 너무 비싸 한 발짝 물러난 상태다.
공격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웨스트햄은 캐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웨스트햄은 캐롤에게 주급 10만 파운드 수준의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에서 캐롤은 주급 8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이적시장에서는 선수가 구단간 합의를 거부할 수 있다. 캐롤은 리버풀과 2016년 6월까지 계약되어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일제히 리버풀이 웨스트햄과 캐롤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백만 파운드를 선지급해 1년간 임대한 후 1천7백만 파운드를 내 완전이적한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캐롤의 이적료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리버풀이 웨스트햄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나 캐롤의 거부로 일이 복잡하게 꼬이는 모양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캐롤은 최근 지인에게 “뉴캐슬이 아니면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속내를 밝혔다. 친정팀 뉴캐슬도 캐롤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료가 너무 비싸 한 발짝 물러난 상태다.
공격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웨스트햄은 캐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웨스트햄은 캐롤에게 주급 10만 파운드 수준의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에서 캐롤은 주급 8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이적시장에서는 선수가 구단간 합의를 거부할 수 있다. 캐롤은 리버풀과 2016년 6월까지 계약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