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리오 퍼디난드(34)가 애슐리 콜(32)을 비난한 트위터 멘션에 징계를 가한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결정에 불복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축구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퍼디난드가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 대한 FA의 처벌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첼시 수비수 애슐리 콜을 향한 언급에 징계를 내린 결정에 항소의 뜻을 밝혔다는 내용이다.
퍼디난드는 동생 안톤 퍼디난드와 존 테리의 인종 차별 사건과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애슐리 콜에게 'Choc Ice(초코 아이스, 겉은 검지만 속은 하얗다. 백인 같은 흑인을 조롱하는 의미)'라는 트윗을 남겨 논란을 낳았다.
이에 FA는 "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에게 문제의 트윗과 관련해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인종을 언급하는 발언으로 축구의 명예를 떨어뜨렸기 때문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FA는 “퍼디난드가 트위터의 부적절한 메시지에 대한 벌금을 부과한 징계를 거부했다”면서 “퍼디난드는 선수가 피부 색깔 및 인종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나쁜 영향을 끼쳤다는 협의를 부인했고, 개인 심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2일(이하 현지시간) 축구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퍼디난드가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 대한 FA의 처벌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첼시 수비수 애슐리 콜을 향한 언급에 징계를 내린 결정에 항소의 뜻을 밝혔다는 내용이다.
퍼디난드는 동생 안톤 퍼디난드와 존 테리의 인종 차별 사건과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애슐리 콜에게 'Choc Ice(초코 아이스, 겉은 검지만 속은 하얗다. 백인 같은 흑인을 조롱하는 의미)'라는 트윗을 남겨 논란을 낳았다.
이에 FA는 "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에게 문제의 트윗과 관련해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인종을 언급하는 발언으로 축구의 명예를 떨어뜨렸기 때문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FA는 “퍼디난드가 트위터의 부적절한 메시지에 대한 벌금을 부과한 징계를 거부했다”면서 “퍼디난드는 선수가 피부 색깔 및 인종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나쁜 영향을 끼쳤다는 협의를 부인했고, 개인 심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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