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카카(30)를 향한 친정팀 AC밀란의 구애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7일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카카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에 나설 것이다'고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갈리아니 부회장은 8일 오전으로 예정된 레알과 밀란의 친선 경기 후 카카 영입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평소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카카 영입을 논의할 전망이다.
2009년 여름 레알로 이적한 카카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줬다. 2010/2011시즌 후반기부터는 메주트 외칠의 레알 이적으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도 루카 모드리치의 합류가 유력해짐에 따라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 틈을 타 밀란이 카카 영입에 나섰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결별했다. 이브라히모비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공격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선수가 절실하다. 이미 밀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카카가 적임자라는 게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평이다.
2003년 여름 밀란으로 이적한 카카는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며 간판스타로 우뚝 섰다. 2006/2007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밀란의 대회 7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7일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카카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에 나설 것이다'고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갈리아니 부회장은 8일 오전으로 예정된 레알과 밀란의 친선 경기 후 카카 영입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평소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카카 영입을 논의할 전망이다.
2009년 여름 레알로 이적한 카카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줬다. 2010/2011시즌 후반기부터는 메주트 외칠의 레알 이적으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도 루카 모드리치의 합류가 유력해짐에 따라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 틈을 타 밀란이 카카 영입에 나섰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결별했다. 이브라히모비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공격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선수가 절실하다. 이미 밀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카카가 적임자라는 게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평이다.
2003년 여름 밀란으로 이적한 카카는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며 간판스타로 우뚝 섰다. 2006/2007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밀란의 대회 7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