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이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지동원(21)을 팀에 합류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닐 감독은 7일 영국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에 실린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끝난 후 지동원에게 휴가를 줄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지동원이 곧장 우리와 훈련하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며 "대회가 끝나고 복귀했을 때, 그가 준비되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덜랜드에서는 존 오셰이를 비롯해 6명의 선수가 유로 대회 출전과 월드컵 예선 출전으로 뒤늦게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2012/2013시즌 개막을 약 열흘 앞둔 현재까지 팀에 합류하지 못한 건 올림픽에 출전 중인 지동원뿐이다.
오닐 감독은 "지동원은 최소한 시즌이 종료된 후부터 한국의 올림픽 출전 준비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쉴 시간이 있었다"며 지동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우리가 피스컵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의 에이전트를 만나 대화했다"며 "에이전트는 분명히 그가 올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길 원했고, 따라서 우리는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오닐 감독은 7일 영국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에 실린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끝난 후 지동원에게 휴가를 줄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지동원이 곧장 우리와 훈련하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며 "대회가 끝나고 복귀했을 때, 그가 준비되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덜랜드에서는 존 오셰이를 비롯해 6명의 선수가 유로 대회 출전과 월드컵 예선 출전으로 뒤늦게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2012/2013시즌 개막을 약 열흘 앞둔 현재까지 팀에 합류하지 못한 건 올림픽에 출전 중인 지동원뿐이다.
오닐 감독은 "지동원은 최소한 시즌이 종료된 후부터 한국의 올림픽 출전 준비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쉴 시간이 있었다"며 지동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우리가 피스컵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의 에이전트를 만나 대화했다"며 "에이전트는 분명히 그가 올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길 원했고, 따라서 우리는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