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기성용(23, 셀틱FC) 주가가 하늘을 찌른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박주영 소속팀 아스널이 기성용을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이 언론은 아스널 스티브 롤리 수석 스카우트가 지난시즌 셀틱에서의 활약을 관찰한 결과 합격점을 내렸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탓에 아스널에서 손을 뻗으리라 예상했다. 이적료는 900만 파운드(약 158억 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공개적으로 영입 협상을 벌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이 매긴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보다 50% 높은 금액이다.
‘데일리 메일’은 누리 사힌(레알 마드리드)과 빅토르 완야마(셀틱)를 변수로 꼽았다.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알렉상드르 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힌의 임대와 완야마, 기성용의 완전 영입을 두고 고민 중이라는 보도다.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은 뛰어난 축구 센스를 갖춘 사힌을, 세스크 파브레가스(FC 바르셀로나)의 뒤를 잇는 만능 미드필더로 여긴다. 하지만 레알에서 완전 이적에 난색을 표하면서 임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다른 스카우트가 셀틱-노리치시티간 프리시즌 친선전 경기를 관람하면서 완야마 영입설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기성용은 제 3옵션인 셈이다. 하지만 최근 기세가 좋고, 활약이 뛰어나 1, 2 옵션을 제치고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젊은 선수 육성에 관심을 보이는 아스널의 팀 컬러와 맞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몸값도 저렴한 편이다. 팀 적응에 필수인 영어 실력도 출중하다. 아스널 입장에선 박주영으로 실패한 아시아 마케팅에 재도전할 수 있다. 여러모로 끌리는 타깃인 것은 분명하다.
사진=이연수 기자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박주영 소속팀 아스널이 기성용을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이 언론은 아스널 스티브 롤리 수석 스카우트가 지난시즌 셀틱에서의 활약을 관찰한 결과 합격점을 내렸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탓에 아스널에서 손을 뻗으리라 예상했다. 이적료는 900만 파운드(약 158억 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공개적으로 영입 협상을 벌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이 매긴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보다 50% 높은 금액이다.
‘데일리 메일’은 누리 사힌(레알 마드리드)과 빅토르 완야마(셀틱)를 변수로 꼽았다.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알렉상드르 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힌의 임대와 완야마, 기성용의 완전 영입을 두고 고민 중이라는 보도다.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은 뛰어난 축구 센스를 갖춘 사힌을, 세스크 파브레가스(FC 바르셀로나)의 뒤를 잇는 만능 미드필더로 여긴다. 하지만 레알에서 완전 이적에 난색을 표하면서 임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다른 스카우트가 셀틱-노리치시티간 프리시즌 친선전 경기를 관람하면서 완야마 영입설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기성용은 제 3옵션인 셈이다. 하지만 최근 기세가 좋고, 활약이 뛰어나 1, 2 옵션을 제치고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젊은 선수 육성에 관심을 보이는 아스널의 팀 컬러와 맞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몸값도 저렴한 편이다. 팀 적응에 필수인 영어 실력도 출중하다. 아스널 입장에선 박주영으로 실패한 아시아 마케팅에 재도전할 수 있다. 여러모로 끌리는 타깃인 것은 분명하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