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좌절을 맛보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현지시간) 퍼거슨 감독이 연이은 선수 영입 실패로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에게 뒤통수를 맞았던 에당 아자르(21)의 이적건에 이어 유력해 보였던 루카스 모우라(19, 상파울루)를 뒤늦게 등장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빼앗긴 뒤 나온 반응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루카스 모우라의 PSG 이적은 4천만 달러(약 451억 원) 선에서 진행된 것 같다. 맨유는 아자르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첼시로 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퍼거슨은 올여름 영입 희망 목록에서 가장 위에 있었던 선수 두 명을 놓친 뒤 행복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모우라는 맨체스터가 따분한 곳이라는 호비뉴의 조언을 듣고 PSG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져 퍼거슨의 화를 더욱 돋우고 있다. 호비뉴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뛰었다.
이제 퍼거슨에게 남은 영입 후보는 로빈 판페르시(29, 아스널)뿐이다. 퍼거슨은 최근 판페르시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2012/2013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서 판페르시의 몸값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긴 하지만, 맨유가 맨시티를 비롯한 경쟁 클럽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판페르시를 거머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현지시간) 퍼거슨 감독이 연이은 선수 영입 실패로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에게 뒤통수를 맞았던 에당 아자르(21)의 이적건에 이어 유력해 보였던 루카스 모우라(19, 상파울루)를 뒤늦게 등장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빼앗긴 뒤 나온 반응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루카스 모우라의 PSG 이적은 4천만 달러(약 451억 원) 선에서 진행된 것 같다. 맨유는 아자르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첼시로 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퍼거슨은 올여름 영입 희망 목록에서 가장 위에 있었던 선수 두 명을 놓친 뒤 행복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모우라는 맨체스터가 따분한 곳이라는 호비뉴의 조언을 듣고 PSG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져 퍼거슨의 화를 더욱 돋우고 있다. 호비뉴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뛰었다.
이제 퍼거슨에게 남은 영입 후보는 로빈 판페르시(29, 아스널)뿐이다. 퍼거슨은 최근 판페르시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2012/2013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서 판페르시의 몸값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긴 하지만, 맨유가 맨시티를 비롯한 경쟁 클럽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판페르시를 거머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