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가 골로 대표되는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시는 11일 축구 전문 매체 'ESPN FC'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골을 덜 넣더라도 우승하는 게 더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컵을 내줬던 지난 시즌에 관해 "내가 기록했던 골 수 때문에 정말이지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메시는 2011/2012시즌 모든 대회에서 72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그 전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 3연패를 비롯해 우승컵 12개를 쓸어담았던 바르셀로나는 유러피안 슈퍼컵과 코파 델레이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만큼 올 시즌에는 우승 욕심이 더 커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이 비슷하길 바라지만 나 자신의 목표는 세우지 않았다"며 "숫자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골을 더 많이 넣을수록 좋지만,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면 그쪽이 더 낫다"며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14차례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전 감독 펩 과르디올라를 꼽았다. 메시는 "우리는 2년 동안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처음부터 그가 핵심이었다"며 "우리는 가라앉고 우울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는 신뢰와 갈망, 근면함으로 모든 것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메시는 11일 축구 전문 매체 'ESPN FC'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골을 덜 넣더라도 우승하는 게 더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컵을 내줬던 지난 시즌에 관해 "내가 기록했던 골 수 때문에 정말이지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메시는 2011/2012시즌 모든 대회에서 72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그 전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 3연패를 비롯해 우승컵 12개를 쓸어담았던 바르셀로나는 유러피안 슈퍼컵과 코파 델레이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만큼 올 시즌에는 우승 욕심이 더 커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이 비슷하길 바라지만 나 자신의 목표는 세우지 않았다"며 "숫자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골을 더 많이 넣을수록 좋지만,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면 그쪽이 더 낫다"며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14차례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전 감독 펩 과르디올라를 꼽았다. 메시는 "우리는 2년 동안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처음부터 그가 핵심이었다"며 "우리는 가라앉고 우울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는 신뢰와 갈망, 근면함으로 모든 것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