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영표(35)가 뛰고 있는 미국 프로 축구 리그(이하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FC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영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밴쿠버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저녁 열린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밴쿠버는 전반 16분 상대에게 페널티 킥을 내주며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골키퍼 브래드 나이튼이 데이비드 페레이라의 킥을 막아내 한숨을 돌렸다. 이후 양팀은 후반전까지 득점 기회를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좀처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득점 없는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것 같던 후반 51분, 댈러스의 줄리안 데 구즈만이 골을 터트렸다. 4연패 탈출을 노리던 밴쿠버의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는 골이었다.
밴쿠버는 댈러스전 패배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올라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밴쿠버를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MLS에서는 서부 컨퍼런스와 동부 컨퍼런스의 5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밴쿠버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저녁 열린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밴쿠버는 전반 16분 상대에게 페널티 킥을 내주며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골키퍼 브래드 나이튼이 데이비드 페레이라의 킥을 막아내 한숨을 돌렸다. 이후 양팀은 후반전까지 득점 기회를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좀처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득점 없는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것 같던 후반 51분, 댈러스의 줄리안 데 구즈만이 골을 터트렸다. 4연패 탈출을 노리던 밴쿠버의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는 골이었다.
밴쿠버는 댈러스전 패배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올라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밴쿠버를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MLS에서는 서부 컨퍼런스와 동부 컨퍼런스의 5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