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29)가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우베스는 18일 방영된 브라질 TV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클럽을 맡고 있다면, 호날두를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우베스는 "누구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나는 호날두를 아주 좋아한다"며 "모두 각자의 길이 있다. 많은 이들이 나의 길이 옳지 않다고 하는 것처럼, 그런 점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축구계를 발칵 뒤집었던 호날두의 "슬프다" 발언을 염두에 둔 설명이다.
그러나 호날두를 아무리 아낀다 해도, 바르셀로나에는 리오넬 메시(25)가 있다. 아우베스는 "메시는 사람들이 말하는 그대로이자, 그 이상이다"며 "그는 강인한 인격을 지닌 무척 수줍은 소년이며, 그의 친구들에게는 편안한 친구다. 나는 그를 친구로 두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고 감동적인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메시가 있고,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 있다"며 메시와 견줄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우베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바르셀로나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아우베스는 "나는 많은 점에서 무리뉴를 존경한다. 사람들이 그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며 "그가 말하는 방식은 나와 다르지만, 모두가 그를 높이 평가한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우베스는 18일 방영된 브라질 TV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클럽을 맡고 있다면, 호날두를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우베스는 "누구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나는 호날두를 아주 좋아한다"며 "모두 각자의 길이 있다. 많은 이들이 나의 길이 옳지 않다고 하는 것처럼, 그런 점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축구계를 발칵 뒤집었던 호날두의 "슬프다" 발언을 염두에 둔 설명이다.
그러나 호날두를 아무리 아낀다 해도, 바르셀로나에는 리오넬 메시(25)가 있다. 아우베스는 "메시는 사람들이 말하는 그대로이자, 그 이상이다"며 "그는 강인한 인격을 지닌 무척 수줍은 소년이며, 그의 친구들에게는 편안한 친구다. 나는 그를 친구로 두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고 감동적인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메시가 있고,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 있다"며 메시와 견줄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우베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바르셀로나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아우베스는 "나는 많은 점에서 무리뉴를 존경한다. 사람들이 그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며 "그가 말하는 방식은 나와 다르지만, 모두가 그를 높이 평가한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