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기성용(23, 스완지시티)이 2년간 머문 전 소속팀 셀틱FC에 선물을 남겼다.
기성용이 지난 8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로 떠나면서 셀틱이 챙긴 이적료 600만 파운드(약 108억 원)는 2012년 구단 재정 손실 700만 파운드(약 127억 원)와 맞먹는다.
이번 재무결산보고의 적용 기간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다. 즉 내년 결산 때에는기성용 포함 선수 이적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수당이 포함되어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피터 로웰 셀틱 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현재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이번 손실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1~2명을 이적시키거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면 줄일 수 있는 수치다. 구단 규모를 고려했을 때 결코 큰 금액이 아니다”라고 우려를 불식했다.
그는 “구단의 주목표는 SPL(리그) 우승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도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스쿼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했다. 팀 재정 상태가 양호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이적을 강행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기성용이 지난 8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로 떠나면서 셀틱이 챙긴 이적료 600만 파운드(약 108억 원)는 2012년 구단 재정 손실 700만 파운드(약 127억 원)와 맞먹는다.
이번 재무결산보고의 적용 기간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다. 즉 내년 결산 때에는기성용 포함 선수 이적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수당이 포함되어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피터 로웰 셀틱 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현재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이번 손실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1~2명을 이적시키거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면 줄일 수 있는 수치다. 구단 규모를 고려했을 때 결코 큰 금액이 아니다”라고 우려를 불식했다.
그는 “구단의 주목표는 SPL(리그) 우승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도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스쿼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했다. 팀 재정 상태가 양호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이적을 강행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