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또 한 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영표(35)가 시즌 종료 후 은퇴 여부를 결정한다.
이영표는 ‘2012시즌 MLS’ 개막을 앞두고 벤쿠버 화이트 캡스로 둥지를 옮겼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팀이 치른 33경기 중에 32경기에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1골과 4개의 도움도 올렸다. 철인이라 불릴만하다. 구단과 팬의 지지도 절대적이다. 마틴 레니 감독은 이영표의 1년 연장 계약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철인은 고민 중이다. 이영표는 지난 23일 캐나다 언론 ‘벤쿠버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겐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지금 은퇴하는 것과 밴쿠버에서 1년 더 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사숙고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의 류택형 이사는 “일단 국내 복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벤쿠버로 떠날 때 이미 은퇴를 생각하고 갔다. 1년 혹은 2년, 시기만 정해지지 않았을 뿐이다”라며 “팀에서는 더 하자고 하는데, 아직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현재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류 이사는 “이영표의 거취 문제는 시즌이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서부지구 5위를 차지한 벤쿠버는 서부지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는 31일 또는 11월 1일에 LA갤럭시와 맞붙는다. 벤쿠버의 플레이 오프 진출은 MLS 소속 캐나다 팀으로는 처음이다.
이영표는 ‘2012시즌 MLS’ 개막을 앞두고 벤쿠버 화이트 캡스로 둥지를 옮겼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팀이 치른 33경기 중에 32경기에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1골과 4개의 도움도 올렸다. 철인이라 불릴만하다. 구단과 팬의 지지도 절대적이다. 마틴 레니 감독은 이영표의 1년 연장 계약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심사숙고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의 류택형 이사는 “일단 국내 복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벤쿠버로 떠날 때 이미 은퇴를 생각하고 갔다. 1년 혹은 2년, 시기만 정해지지 않았을 뿐이다”라며 “팀에서는 더 하자고 하는데, 아직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현재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류 이사는 “이영표의 거취 문제는 시즌이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서부지구 5위를 차지한 벤쿠버는 서부지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는 31일 또는 11월 1일에 LA갤럭시와 맞붙는다. 벤쿠버의 플레이 오프 진출은 MLS 소속 캐나다 팀으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