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안지 마하취칼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설을 일축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25일 “카를로스 단장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했을 뿐이다. 그가 잘하는 행동”이라고 웃으며 “아직 어떠한 얘기도 듣지 못했다. 그런 비현실적인 얘기를 논의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했다.
히딩크 감독은 “루니는 좋은 선수다. 그를 존경한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선수 영입을 해야 한다. 유명 선수 영입만을 고집할 수 없다. 스쿼드의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단에선 엉뚱한 투자를 해선 안 된다”라며 루니 영입 가능성이 희박한 이유를 댔다.
앞서 호베루트 카를로스 단장은 25일 리버풀과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한 영국 기자의 루니 관련 질문에 “영입을 못할 이유가 있나?”라고 되물으며 “루니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모든 팀이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루니는 아직 젊다”라고 말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의 말마따나 시기,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신빙성이 떨어진다. 안지는 사뮈엘 에토, 유리 지르코프, 크리스토퍼 삼바 등을 거액을 들여 영입했으나 최근에는 대대적인 투자보다 유망주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25일 “카를로스 단장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했을 뿐이다. 그가 잘하는 행동”이라고 웃으며 “아직 어떠한 얘기도 듣지 못했다. 그런 비현실적인 얘기를 논의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했다.
히딩크 감독은 “루니는 좋은 선수다. 그를 존경한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선수 영입을 해야 한다. 유명 선수 영입만을 고집할 수 없다. 스쿼드의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단에선 엉뚱한 투자를 해선 안 된다”라며 루니 영입 가능성이 희박한 이유를 댔다.
앞서 호베루트 카를로스 단장은 25일 리버풀과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한 영국 기자의 루니 관련 질문에 “영입을 못할 이유가 있나?”라고 되물으며 “루니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모든 팀이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루니는 아직 젊다”라고 말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의 말마따나 시기,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신빙성이 떨어진다. 안지는 사뮈엘 에토, 유리 지르코프, 크리스토퍼 삼바 등을 거액을 들여 영입했으나 최근에는 대대적인 투자보다 유망주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