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아스널이 지난 리그경기에서 자신들에 패배를 안겨 준 스완지 시티의 미구엘 미추(26)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현지시간)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스페인 출신 미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료로는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2일 스완지와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미추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프리메라리가 시절부터 미추를 지켜봤던 벵거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영입을 결정했다.
이번 시즌 라요 바예카노에서 스완지로 이적한 미추는 리그 15경기에 나와 10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와있다. 그의 본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탁월한 골 감각과 키핑 능력을 발휘하며 공격수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벵거 감독은 미추의 다양한 능력을 주목했고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아스널의 공격진을 이끌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완지는 이적불가를 선언했다. 그러나 미추가 공공연히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고 아스널의 산티 카소를라와 절친한 사이라는 점에서 이적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현지시간)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스페인 출신 미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료로는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2일 스완지와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미추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프리메라리가 시절부터 미추를 지켜봤던 벵거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영입을 결정했다.
이번 시즌 라요 바예카노에서 스완지로 이적한 미추는 리그 15경기에 나와 10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와있다. 그의 본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탁월한 골 감각과 키핑 능력을 발휘하며 공격수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벵거 감독은 미추의 다양한 능력을 주목했고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아스널의 공격진을 이끌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완지는 이적불가를 선언했다. 그러나 미추가 공공연히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고 아스널의 산티 카소를라와 절친한 사이라는 점에서 이적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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