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함부르크의 마케팅 이사가 손흥민(20)이 다양한 상업적 계약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독일 공영방송 'NDR'은 4일 홈페이지에 "손흥민: HSV의 스포츠-광고 스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NDR'은 이 기사에서 함부르크가 "(현 계약이 종료되는) 2014년을 넘겨서도 이 유망주(손흥민)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건 축구는 물론이고 엄청나게 중요한 경제적인 측면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근거로 2012 피스컵 참가와 한국 기업과의 후원 계약, 아시아 축구 아카데미 사업 등 함부르크가 손흥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사례를 조목조목 짚었다.
함부르크의 요아킴 힐케 마케팅 이사 역시 NDR의 분석에 힘을 실었다. 힐케 이사는 "우리가 직접 경험한 것처럼 한국에서 손흥민의 인기는 대단하다"며 "그 덕분에 우리(함부르크)도 많은 계약을 이끌어낼 만큼 매력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손흥민이 클럽을 떠나지 않고 재계약하면 분명히 더 좋다"며 손흥민의 잔류를 바랐다.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 역시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를 인지하고 있다. 블리마이스터는 "손흥민은 모든 것의 열쇠다. 그가 없었다면 모두 가능하지 않았던 일이다"며 손흥민이 함부르크에는 "뜻밖의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함부르크와의 재계약에 관해 현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긴 시간"이 남아있다며 지금부터 재계약을 서두르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거리를 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독일 공영방송 'NDR'은 4일 홈페이지에 "손흥민: HSV의 스포츠-광고 스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NDR'은 이 기사에서 함부르크가 "(현 계약이 종료되는) 2014년을 넘겨서도 이 유망주(손흥민)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건 축구는 물론이고 엄청나게 중요한 경제적인 측면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근거로 2012 피스컵 참가와 한국 기업과의 후원 계약, 아시아 축구 아카데미 사업 등 함부르크가 손흥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사례를 조목조목 짚었다.
함부르크의 요아킴 힐케 마케팅 이사 역시 NDR의 분석에 힘을 실었다. 힐케 이사는 "우리가 직접 경험한 것처럼 한국에서 손흥민의 인기는 대단하다"며 "그 덕분에 우리(함부르크)도 많은 계약을 이끌어낼 만큼 매력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손흥민이 클럽을 떠나지 않고 재계약하면 분명히 더 좋다"며 손흥민의 잔류를 바랐다.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 역시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를 인지하고 있다. 블리마이스터는 "손흥민은 모든 것의 열쇠다. 그가 없었다면 모두 가능하지 않았던 일이다"며 손흥민이 함부르크에는 "뜻밖의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함부르크와의 재계약에 관해 현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긴 시간"이 남아있다며 지금부터 재계약을 서두르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거리를 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