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주심의 인종 차별을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존 오비 미켈(25, 첼시)이 징계를 받게 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인종 차별을 주장하며 주심과 충돌했던 미켈이 3경지 출전 정지와 함께 6만 파운드(약 1억 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켈은 지난 10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패한 후 마크 클레튼버그 주심으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심판실로 들어가 주심과 충돌했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영국 경찰에 사건을 의뢰했고 2주간의 조사 끝에 경찰은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이에 FA는 자체 조사를 착수했고 약 한 달간의 조사 끝에 미켈의 징계를 결정했다. FA는 첼시 선수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고 여러 정황과 리그 규정에 따라 미켈에게 3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그는 심판실에서 클라튼버그 주심을 비롯한 심판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켈은 9일 열리는 리그 16라운드 선덜랜드 경기와 16일 사우샘프턴전, 캐피탈 원 컵 리즈 유나이티드 경기에 출전 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인종 차별을 주장하며 주심과 충돌했던 미켈이 3경지 출전 정지와 함께 6만 파운드(약 1억 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켈은 지난 10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패한 후 마크 클레튼버그 주심으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심판실로 들어가 주심과 충돌했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영국 경찰에 사건을 의뢰했고 2주간의 조사 끝에 경찰은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이에 FA는 자체 조사를 착수했고 약 한 달간의 조사 끝에 미켈의 징계를 결정했다. FA는 첼시 선수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고 여러 정황과 리그 규정에 따라 미켈에게 3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그는 심판실에서 클라튼버그 주심을 비롯한 심판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켈은 9일 열리는 리그 16라운드 선덜랜드 경기와 16일 사우샘프턴전, 캐피탈 원 컵 리즈 유나이티드 경기에 출전 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