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레드냅, 아넬카에 끈질긴 구애
입력 : 2012.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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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니콜라스 아넬카의 영국 복귀는 성사될 수 있을까?

영국 스포츠 전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넬카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드냅 감독이 아넬카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QPR의 아넬카 영입설은 이미 지난 달 중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QPR은 주전급 공격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공격진을 꾸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앤드류 존슨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됐고, 보비 자모라도 엉덩이 부상이 심각해 빨라야 내년 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QPR에 남아 있는 공격수는 올 시즌 단 한 골만을 넣은 지브릴 시세가 유일하다. 지금 당장 경기에 나설 공격수가 부족하다다. 레드냅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아델 타랍을 중앙으로 배치하며 대신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이에 레드냅 감독은 아넬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넬카는 최근 중국리그의 수준에 크게 불만족하고 있어 유럽 무대로의 복귀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레드냅 감독은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아넬카 뿐만이 아니라 즉시 전력감이 될만한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적이 어려우면 임대로라도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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