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자신들이 로빈 판 페르시(29)를 영입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판 페르시가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2천만원)에 달하는 맨시티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대신 판 페르시는 2,200만 파운드(38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맨유로의 이적을 택했다. 판 페르시는 올 시즌 맨유에 빠른 적응을 보이며 쾌조의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열린 맨시티더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했다.
퍼거슨 감독은 9일 영국 일요신문 '데일리스타 선데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그를 맨시티에 뺏길까 두렵지 않았느냐고? 아니다"고 단언했다. 퍼거슨 감독은 "그런 생각은 해 본 적도 없다"며 "그리고 그는 지금 이곳에 있다"고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의 빠른 적응을 높이 평가했다.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는 성숙하고, 경험이 풍부하다"며 "그가 적응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에게 유일하게 부족했던 건 경기에 나설 체력이었다"며 "그는 프리시즌 중 아스널에서 함부르크를 상대로 30분을 뛴 게 전부였다. 그것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체력을 끌어올리자 바로 골이 따라왔다.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고, 그가 팀에 더해준 경험도 눈부시다. 그는 우리의 전방에 위협을 더해줬다"며 "대체로 그는 우리를 위해 아주 좋은 선수다"고 높이 평했다. 그리고 "그는 젊은 선수들에게도 아주 잘한다"며 "그가 이곳에 왔다는 걸 기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판 페르시가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2천만원)에 달하는 맨시티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대신 판 페르시는 2,200만 파운드(38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맨유로의 이적을 택했다. 판 페르시는 올 시즌 맨유에 빠른 적응을 보이며 쾌조의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열린 맨시티더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했다.
퍼거슨 감독은 9일 영국 일요신문 '데일리스타 선데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그를 맨시티에 뺏길까 두렵지 않았느냐고? 아니다"고 단언했다. 퍼거슨 감독은 "그런 생각은 해 본 적도 없다"며 "그리고 그는 지금 이곳에 있다"고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의 빠른 적응을 높이 평가했다.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는 성숙하고, 경험이 풍부하다"며 "그가 적응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에게 유일하게 부족했던 건 경기에 나설 체력이었다"며 "그는 프리시즌 중 아스널에서 함부르크를 상대로 30분을 뛴 게 전부였다. 그것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체력을 끌어올리자 바로 골이 따라왔다.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고, 그가 팀에 더해준 경험도 눈부시다. 그는 우리의 전방에 위협을 더해줬다"며 "대체로 그는 우리를 위해 아주 좋은 선수다"고 높이 평했다. 그리고 "그는 젊은 선수들에게도 아주 잘한다"며 "그가 이곳에 왔다는 걸 기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