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게르트 뮐러(67)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해 최다골 기록(85골)을 깨고 40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작성한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를 극찬했다.
뮐러는 11일 자신이 코치로 몸담은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을 통해 성명을 내고 “40년간 이어져온 내 기록이 세계 최고 선수인 메시에 의해 깨져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지난 10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베티스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1972년 뮐러가 세운 한 해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경기 후 그는 “개인적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가 중요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뮐러는 “메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거대한 선수이다. 또, 그는 겸손함과 동시에 프로다운 모습도 갖췄다. 그가 앞으로 몇 골을 더 넣어 40년 동안 깨지지 않을 기록을 남겼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극찬했다.
독일의 축구영웅인 뮐러는 1972년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에서 모두 60경기에 출전해 85골을 넣으면서 경기당 1.46골을 기록했다. 반면, 메시는 2012년 소속팀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모두 66경기에 출전해 86골을 넣었으며 경기당 평균 1.31골을 성공시켰다. 뮐러의 평균 기록에는 못 미치지만 현대축구의 발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이고 앞으로 2경기가 남아있어 더 큰 기록이 예상된다.
메시도 “다음 선수가 이 기록을 깨기 어렵게 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골들을 기록하고 싶다”고 말하며 새로운 기록을 예고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뮐러는 11일 자신이 코치로 몸담은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을 통해 성명을 내고 “40년간 이어져온 내 기록이 세계 최고 선수인 메시에 의해 깨져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지난 10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베티스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1972년 뮐러가 세운 한 해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경기 후 그는 “개인적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가 중요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뮐러는 “메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거대한 선수이다. 또, 그는 겸손함과 동시에 프로다운 모습도 갖췄다. 그가 앞으로 몇 골을 더 넣어 40년 동안 깨지지 않을 기록을 남겼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극찬했다.
독일의 축구영웅인 뮐러는 1972년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에서 모두 60경기에 출전해 85골을 넣으면서 경기당 1.46골을 기록했다. 반면, 메시는 2012년 소속팀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모두 66경기에 출전해 86골을 넣었으며 경기당 평균 1.31골을 성공시켰다. 뮐러의 평균 기록에는 못 미치지만 현대축구의 발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이고 앞으로 2경기가 남아있어 더 큰 기록이 예상된다.
메시도 “다음 선수가 이 기록을 깨기 어렵게 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골들을 기록하고 싶다”고 말하며 새로운 기록을 예고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