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로빈 판페르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떠난 등번호 10번의 주인공 잭 윌셔(20, 아스널)가 부활했다.
윌셔는 지난 9일 자정(한국시각)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아스널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두 골 모두 미켈 아르테타(30)가 기록했지만 윌셔는 정확한 패스와 공격적인 경기조율로 중원을 장악했다.
경기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은 “내가 본 윌셔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훈련을 잘 소화해왔고 계속해서 경기를 분석하며 뛸 준비를 마쳤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빨리 제 컨디션으로 돌아와 놀랍다”며 윌셔의 활약을 칭찬했다.
윌셔는 지난 2011년 7월 뉴욕 레드 불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15개월 간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다. 이 기간 동안 아스널도 위기를 겪었고 팀 성적은 내려갔다. 지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 전까지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윌셔의 복귀와 컨디션 회복은 아스널에게 큰 힘이 됐고 지난 경기 승리로 리그 7위(승점 24점)까지 올라갔다. 4위 에버턴(승점 26점)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으로 빅4의 진입도 얼마 남지 않았다. 벵거 감독도 “오랜 기간 부상에서 돌아온 윌셔가 팀에 헌신하고 있고 자신감을 찾고 있다. 우리 팀의 미래는 윌셔와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달려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윌셔는 지난 9일 자정(한국시각)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아스널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두 골 모두 미켈 아르테타(30)가 기록했지만 윌셔는 정확한 패스와 공격적인 경기조율로 중원을 장악했다.
경기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은 “내가 본 윌셔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훈련을 잘 소화해왔고 계속해서 경기를 분석하며 뛸 준비를 마쳤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빨리 제 컨디션으로 돌아와 놀랍다”며 윌셔의 활약을 칭찬했다.
윌셔는 지난 2011년 7월 뉴욕 레드 불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15개월 간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다. 이 기간 동안 아스널도 위기를 겪었고 팀 성적은 내려갔다. 지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 전까지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윌셔의 복귀와 컨디션 회복은 아스널에게 큰 힘이 됐고 지난 경기 승리로 리그 7위(승점 24점)까지 올라갔다. 4위 에버턴(승점 26점)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으로 빅4의 진입도 얼마 남지 않았다. 벵거 감독도 “오랜 기간 부상에서 돌아온 윌셔가 팀에 헌신하고 있고 자신감을 찾고 있다. 우리 팀의 미래는 윌셔와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달려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