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2-3으로 패한 맨체스터 시티가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가레스 배리가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을 예정다.
맨시티는 지난 9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맨유와의 더비에서 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판 페르시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1위 맨유를 추격하는 입장에서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고 ‘더비’에서 패했다는 사실이 깊은 상처로 남았다. 만치니 감독은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자위했다.
그러나 경기 후 배리가 퇴장 중 주심에게 모욕적 언행을 한 것이 축구협회에 보고되어 징계 철차가 진행됐다. 축구협회는 규정에 따라 해당 사실을 맨시티와 배리에게 통보하고 13일 오후까지 해명의 기회를 줬다. 현지 언론은 출전 정지 및 벌금 등의 징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맨시티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경기 중 퍼디난드를 향한 맨시티 팬의 동전 투척으로 인해 퍼디난드의 눈 주위가 찢어져 출혈이 있었고, 8명의 관중이 인종 차별 등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관중이 난입해 퍼디난드에게 돌진하는 것을 조 하트가 저지하는 사태도 있었다. 해당 관중은 즉각 시즌 입장권을 말소당했고 평생 축구장에 출입하지 못하는 징계가 있을 예정이다. 맨시티는 경기 후 즉각 사과했지만 진화에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는 지난 9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맨유와의 더비에서 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판 페르시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1위 맨유를 추격하는 입장에서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고 ‘더비’에서 패했다는 사실이 깊은 상처로 남았다. 만치니 감독은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자위했다.
그러나 경기 후 배리가 퇴장 중 주심에게 모욕적 언행을 한 것이 축구협회에 보고되어 징계 철차가 진행됐다. 축구협회는 규정에 따라 해당 사실을 맨시티와 배리에게 통보하고 13일 오후까지 해명의 기회를 줬다. 현지 언론은 출전 정지 및 벌금 등의 징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맨시티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경기 중 퍼디난드를 향한 맨시티 팬의 동전 투척으로 인해 퍼디난드의 눈 주위가 찢어져 출혈이 있었고, 8명의 관중이 인종 차별 등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관중이 난입해 퍼디난드에게 돌진하는 것을 조 하트가 저지하는 사태도 있었다. 해당 관중은 즉각 시즌 입장권을 말소당했고 평생 축구장에 출입하지 못하는 징계가 있을 예정이다. 맨시티는 경기 후 즉각 사과했지만 진화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