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8연속 월드컵 티켓 도전이 시작됐다
입력 : 2013.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13년 계사년 월드컵 도전은 계속된다‘

한국축구는 계사년인 올해 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 3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 여자 대표팀 동아시아대회 우승 등 도전이 계속된다.

월드컵 8연속 진출을 위해 반환점을 돈 A 대표팀은 2월6일 영국 런던에서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도전을 시작한다. 3월부터는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후반기를 치른다. 지난해 10월 이란 원정에서 패해 A조 1위를 내줬지만 5팀 중 1,2위에 주어지는 본선 티켓 획득 가능성은 높다.

3월 26일 카타르와 홈에서 5차전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6월4일 레바논 원정, 6월 11일과 18일 우즈베키스탄, 이란을 상대로 홈에서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은 현재 2승1무1패(승점7)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다른 팀에 비해 유리한 입장이다. 남은 4경기에서 승점 7점만 확보하면 1986 멕시코월드컵 때부터 이어온 월드컵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을 8회로 늘릴 수 있다.

7월에는 국내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동아시아 축구 강호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위한 한국 축구의 첫 담금질 무대다. 최강희 감독이 최종예선을 마치고 물러날 경우, 후임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국제대회가 돼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