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덕기 기자= "홍명보 감독이 지난해 올림픽 동메달로 큰 감동을 줬다.“
"올해는 최강희 감독님의 해입니다."
한국 축구를 이끄는 두 거장 최강희, 홍명보 감독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누리운동장에서 열린 최강희 축구클럽 출범식에 함께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최강희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각각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맡아 중복되는 선수 차출 문제를 놓고 갈등 대신 협의를 통해 윈윈 전략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올림픽대표팀은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고, A대표팀은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올렸다.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이 목표인 최 감독은 “홍 감독의 성과를 이어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 도중 곁에 오자 "난 안 친한데"라며 웃으며 "6월까지는 내가 열심히 하고 그 다음은 말 안 해도 알지 않느냐"라며 홍명보 감독의 차기 대표팀 감독을 기정사실화 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홍명보 감독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올림픽은 지난 일이다. 올해는 한국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컵 예선이 있다. 최강희 감독님이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위업을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러시아로 떠난다"며 응원했다.
일찌감치 유소년 축구 육성에 눈을 떠 축구클럽을 출범시켰던 홍명보 감독은 최강희 감독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고 하자 "지자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열정이다. 최강희 감독님은 열정이 많기 때문에 내가 할 말은 없는 것 같다"라며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는 최강희 감독님의 해입니다."
한국 축구를 이끄는 두 거장 최강희, 홍명보 감독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누리운동장에서 열린 최강희 축구클럽 출범식에 함께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최강희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각각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맡아 중복되는 선수 차출 문제를 놓고 갈등 대신 협의를 통해 윈윈 전략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올림픽대표팀은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고, A대표팀은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올렸다.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이 목표인 최 감독은 “홍 감독의 성과를 이어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 도중 곁에 오자 "난 안 친한데"라며 웃으며 "6월까지는 내가 열심히 하고 그 다음은 말 안 해도 알지 않느냐"라며 홍명보 감독의 차기 대표팀 감독을 기정사실화 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홍명보 감독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올림픽은 지난 일이다. 올해는 한국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컵 예선이 있다. 최강희 감독님이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위업을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러시아로 떠난다"며 응원했다.
일찌감치 유소년 축구 육성에 눈을 떠 축구클럽을 출범시켰던 홍명보 감독은 최강희 감독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고 하자 "지자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열정이다. 최강희 감독님은 열정이 많기 때문에 내가 할 말은 없는 것 같다"라며 성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