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근 현역 생활을 마감한 ‘거미손’ 이운재(40)가 21세기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는 전문가 그룹의 투표를 통해 6일(한국시간) 21세기 세계 최고 골키퍼 81명을 발표했다. 이운재는 총 13점을 얻으며 후안 카를로스 에나오(콜롬비아)와 함께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43위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 순위다.
이운재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의 국보 골키퍼였다. 4번의 월드컵 출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출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및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거둔 원정 월드컵 첫 승의 위업 뒤에는 이운재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있었다.
21세기 최고의 골키퍼는 218점을 획득한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이 이름을 올렸다.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는 1점 뒤진 217점으로 2위가 됐다. 페트르 체흐(체코), 에드빈 판 데르 사르(네덜란드), 올리버 칸(독일)이 3~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선수로는 이운재에 이어 마크 슈워처(호주, 45위)와 모하메드 사크르 아메드(카타르, 61위)가 순위에 포함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는 전문가 그룹의 투표를 통해 6일(한국시간) 21세기 세계 최고 골키퍼 81명을 발표했다. 이운재는 총 13점을 얻으며 후안 카를로스 에나오(콜롬비아)와 함께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43위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 순위다.
이운재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의 국보 골키퍼였다. 4번의 월드컵 출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출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및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거둔 원정 월드컵 첫 승의 위업 뒤에는 이운재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있었다.
21세기 최고의 골키퍼는 218점을 획득한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이 이름을 올렸다.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는 1점 뒤진 217점으로 2위가 됐다. 페트르 체흐(체코), 에드빈 판 데르 사르(네덜란드), 올리버 칸(독일)이 3~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선수로는 이운재에 이어 마크 슈워처(호주, 45위)와 모하메드 사크르 아메드(카타르, 61위)가 순위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