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2년 전 네이션스컵에서 충격적인 총격사건을 겪었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9, 토트넘 훗스퍼)가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할 것임을 밝혔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7일 “토고 축구협회의 조직적인 문제와 안전상의 이유로 네이션스컵에 불참의사를 밝혔던 아데바요르가 대회가 열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아데바요르 없이 6경기를 치르게 됐고 이번 주말 퀸즈 파크 레인저스 경기에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 12월, 2년 전 앙골라에서 겪었던 총격사건과 안정상의 이유를 들어 네이션스컵에 불참의사를 표현했다. 또, 축구협회의 조직적인 문제를 밝히며 개선을 요구했고 토고 대표팀의 열악한 환경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토고와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받아들였고 결국 본선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그는 우리팀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선수이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그는 부진에서 빠져 나와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가 이곳에서 경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리그 초반에 부진에 빠지며 지난 시즌만큼 활약하지 못했던 아데바요르지만 최근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부활을 알렸다. 그는 이번 시즌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아데바요르가 빠지면 토트넘 공격진에는 저메인 디포(31)만이 남게 돼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공영 방송 ‘BBC’는 7일 “토고 축구협회의 조직적인 문제와 안전상의 이유로 네이션스컵에 불참의사를 밝혔던 아데바요르가 대회가 열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아데바요르 없이 6경기를 치르게 됐고 이번 주말 퀸즈 파크 레인저스 경기에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 12월, 2년 전 앙골라에서 겪었던 총격사건과 안정상의 이유를 들어 네이션스컵에 불참의사를 표현했다. 또, 축구협회의 조직적인 문제를 밝히며 개선을 요구했고 토고 대표팀의 열악한 환경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토고와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받아들였고 결국 본선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그는 우리팀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선수이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그는 부진에서 빠져 나와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가 이곳에서 경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리그 초반에 부진에 빠지며 지난 시즌만큼 활약하지 못했던 아데바요르지만 최근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부활을 알렸다. 그는 이번 시즌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아데바요르가 빠지면 토트넘 공격진에는 저메인 디포(31)만이 남게 돼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