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강희 감독이 A대표팀 전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근호(28, 상주)와 오범석(29, 경찰청)을 카타르전에 호출한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의 강호 크로아티아에 0-4로 완패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3월 26일)을 앞두고 공격, 수비 전 부분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최강희 감독은 7일 귀국 인터뷰에서 “완패였다”고 말했지만 “평가전이다 최종예선을 대비한 예방주사라 생각하겠다”며 크로아티아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선 방법 중 하나로 이근호, 오범석을 꼽았다. 이근호는 최강희호 출범 후 이동국과 함께 공격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치른 9번의 A매치에서 이동국과 함께 5골을 터뜨렸다. 오범석은 레바논, 이란전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두 선수는 지난해 말 입대하면서 크로아티아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한시적 제외였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달 크로아티아전 명단을 발표하면서 “3월까지 한 달 이상 시간이 있으니 두 선수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이날도 같은 생각이었다. 최강희 감독은 “그쪽(측면) 자리에 계속 문제가 있다”며 이근호, 오범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발을 한 뒤 집중적으로 훈련하겠다. 선수가 계속 바뀌는데 매일 훈련을 할 수 없으니 조직력이 떨어진다”고 최종예선 승리를 위해 베스트 일레븐을 확정해 대표팀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근호, 오범석의 발탁을 밝혔지만 두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되려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최강희 감독은 “3월에 시즌이 개막하면 카타르전까지 4~5경기는 뛴다. 몸 상태를 보고 선발할 것이다. 몸 상태에 따라 6월에 선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활약하지 못한 김정우(전북)에 대해서도 “경기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대표팀은 지난 6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의 강호 크로아티아에 0-4로 완패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3월 26일)을 앞두고 공격, 수비 전 부분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최강희 감독은 7일 귀국 인터뷰에서 “완패였다”고 말했지만 “평가전이다 최종예선을 대비한 예방주사라 생각하겠다”며 크로아티아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선 방법 중 하나로 이근호, 오범석을 꼽았다. 이근호는 최강희호 출범 후 이동국과 함께 공격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치른 9번의 A매치에서 이동국과 함께 5골을 터뜨렸다. 오범석은 레바논, 이란전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두 선수는 지난해 말 입대하면서 크로아티아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한시적 제외였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달 크로아티아전 명단을 발표하면서 “3월까지 한 달 이상 시간이 있으니 두 선수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이날도 같은 생각이었다. 최강희 감독은 “그쪽(측면) 자리에 계속 문제가 있다”며 이근호, 오범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발을 한 뒤 집중적으로 훈련하겠다. 선수가 계속 바뀌는데 매일 훈련을 할 수 없으니 조직력이 떨어진다”고 최종예선 승리를 위해 베스트 일레븐을 확정해 대표팀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근호, 오범석의 발탁을 밝혔지만 두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되려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최강희 감독은 “3월에 시즌이 개막하면 카타르전까지 4~5경기는 뛴다. 몸 상태를 보고 선발할 것이다. 몸 상태에 따라 6월에 선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활약하지 못한 김정우(전북)에 대해서도 “경기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