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일본 언론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독도남’ 박종우(24, 부산)에 대한 동메달 수여에 강력히 반발했다.
박종우는 지난해 여름 일본과의 런던 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관중으로부터 받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는 IOC는 정치적 행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동메달 수여를 보류했다. 그리고 12일 박종우에게 엄중 경고와 함께 보류된 동메달을 주기로 했다.
일본은 IOC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일본의 대표적 보수 언론인 ‘산케이 신문’은 1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전하면서 “IOC 측의 설명이 없지만 분명히 정치적 선전 활동을 했다. 그럼에도 메달 박탈 등의 엄벌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결정을 꼬투리로 삼으려는 듯 “이 판결은 향후 유사한 행위를 불러 올 수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산케이 신문’은 박종우와 대한축구협회의 행동도 꼬투리를 잡는 속 좁은 모습을 드러냈다. “동메달을 획득한 뒤 흥분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하는 듯하면서 “결과적으로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라며 의도적인 행동인 것처럼 호도했다. 이어 박종우를 흠집내려는 듯 “반년이 지났는데도 박종우가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가 올림픽 직후 스스로 박종우에게 징계를 내려야 하는데 오히려 IOC와 국제축구연맹(FIFA)에 관대한 징계를 내리게 촉구했다. 세계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에는 엄격한 징계를 내려왔지만 그런 관례를 역행한 것”이라고 지난 반년간 대한축구협회의 활동도 비난했다.
박종우는 지난해 여름 일본과의 런던 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관중으로부터 받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는 IOC는 정치적 행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동메달 수여를 보류했다. 그리고 12일 박종우에게 엄중 경고와 함께 보류된 동메달을 주기로 했다.
일본은 IOC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일본의 대표적 보수 언론인 ‘산케이 신문’은 1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전하면서 “IOC 측의 설명이 없지만 분명히 정치적 선전 활동을 했다. 그럼에도 메달 박탈 등의 엄벌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결정을 꼬투리로 삼으려는 듯 “이 판결은 향후 유사한 행위를 불러 올 수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산케이 신문’은 박종우와 대한축구협회의 행동도 꼬투리를 잡는 속 좁은 모습을 드러냈다. “동메달을 획득한 뒤 흥분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하는 듯하면서 “결과적으로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라며 의도적인 행동인 것처럼 호도했다. 이어 박종우를 흠집내려는 듯 “반년이 지났는데도 박종우가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가 올림픽 직후 스스로 박종우에게 징계를 내려야 하는데 오히려 IOC와 국제축구연맹(FIFA)에 관대한 징계를 내리게 촉구했다. 세계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에는 엄격한 징계를 내려왔지만 그런 관례를 역행한 것”이라고 지난 반년간 대한축구협회의 활동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