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김성민 기자= “오로지 동메달을 되찾아오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독도남’ 박종우(24, 부산)가 꿈에 그리던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들고 돌아왔다. 원하는 것을 손에 쥔 그는 그 동안의 마음고생이 모두 사라진 듯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박종우는 13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동메달을 찾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힘들기도 했지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우는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치밀한 준비를 했다. 동메달을 찾아 올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이다. 가장 큰 힘이 된 이는 국제변호사 제프리 존스(61)였다. 존스는 “박종우 사건은 그간 유례없는 사안이었다. 따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 연습을 했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그 동안의 과정을 말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도 큰 역할을 했다. 존스는 “박용성 회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은 IOC 위원들을 찾아가 박종우의 진심을 전하려 노력했다”며 박용성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무엇보다 가장 고생한 사람은 박종우다. 박종우는 "오로지 동메달을 되찾아 오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동메달을 갖고 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고 했다. 이어 “장식장 한 가운데에 자리를 비워놓았다"는 말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김재호 기자
‘독도남’ 박종우(24, 부산)가 꿈에 그리던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들고 돌아왔다. 원하는 것을 손에 쥔 그는 그 동안의 마음고생이 모두 사라진 듯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박종우는 13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동메달을 찾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힘들기도 했지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우는 징계위원회 출석에 앞서 치밀한 준비를 했다. 동메달을 찾아 올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이다. 가장 큰 힘이 된 이는 국제변호사 제프리 존스(61)였다. 존스는 “박종우 사건은 그간 유례없는 사안이었다. 따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 연습을 했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그 동안의 과정을 말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도 큰 역할을 했다. 존스는 “박용성 회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은 IOC 위원들을 찾아가 박종우의 진심을 전하려 노력했다”며 박용성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무엇보다 가장 고생한 사람은 박종우다. 박종우는 "오로지 동메달을 되찾아 오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동메달을 갖고 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고 했다. 이어 “장식장 한 가운데에 자리를 비워놓았다"는 말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