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페인 대표팀을 지휘하고 싶다"
첼시 사령탑 라파엘 베니테스(52)가 기회만 된다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싶다고 말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19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ESPN'을 통해 '라 로하(La Roja; 스페인 대표팀 애칭)'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베니테스는 "델 보스케 감독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델 보스케 후임으로 스페인 대표팀이 되는 것을 배제하진 않는다"며 대표팀 사령탑을 희망했다.
이어 "대표팀 사령탑은 멀리 바라봤을 때 할 수 있는 일이다. 최고의 레벨에 머물고 싶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공할 것이다"며 큰 무대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베니테스는 스페인 출신 명장이다. 발렌시아와 리버풀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인터 밀란 시절에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악재가 겹쳤다. 지난 해 12월 첼시 사령탑 부임 후에는 명예 회복 중이다. 첼시와 단기 계약을 맺은 베니테스는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사령탑 유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베니테스의 첼시는 14승 7무 5패로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24일 열리는 맨시티전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2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태다.
첼시에 대해 베니테스는 "리버풀 사령탑을 맡은 게 첼시에서의 가장 큰 문제다. 그러나 나는 첼시에서 성공하길 바란다. 첼시 성공을 위해 매진하고 싶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을 기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Michael Zemanek/BPI/스포탈코리아
첼시 사령탑 라파엘 베니테스(52)가 기회만 된다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싶다고 말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19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ESPN'을 통해 '라 로하(La Roja; 스페인 대표팀 애칭)'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베니테스는 "델 보스케 감독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델 보스케 후임으로 스페인 대표팀이 되는 것을 배제하진 않는다"며 대표팀 사령탑을 희망했다.
이어 "대표팀 사령탑은 멀리 바라봤을 때 할 수 있는 일이다. 최고의 레벨에 머물고 싶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공할 것이다"며 큰 무대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베니테스는 스페인 출신 명장이다. 발렌시아와 리버풀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인터 밀란 시절에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악재가 겹쳤다. 지난 해 12월 첼시 사령탑 부임 후에는 명예 회복 중이다. 첼시와 단기 계약을 맺은 베니테스는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사령탑 유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베니테스의 첼시는 14승 7무 5패로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24일 열리는 맨시티전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2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태다.
첼시에 대해 베니테스는 "리버풀 사령탑을 맡은 게 첼시에서의 가장 큰 문제다. 그러나 나는 첼시에서 성공하길 바란다. 첼시 성공을 위해 매진하고 싶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을 기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Michael Zemanek/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