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신문로]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박주영(28, 셀타 비고)이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예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문로 축구협회관에서 월드컵최종예선 A조 카타르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 스페인 무대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이 제외돼 관심이 집중된다.
최강희 감독은 “박주영의 제외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현 대표팀의 미드필드 라인과 포워드 쪽에 충분한 선수들이 있다. 공격진 조합의 그림을 어느 정도 그렸다. 일주일정도 시간이 있고 중간에 비공개로 시리아 평가전이 있다. 훈련을 통해 최선의 조합을 이끌어내겠다”며 이유를 밝혔다.
박주영이 제외됨에 따라 기존의 이동국(34, 전북 현대)과 김신욱(25, 울산 현대)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됐다. 두 선수의 원톱과 투톱이 모두 가능한 상황에서 최강희 감독의 전술에 따라 조합이 달라질 전망이다.
첫 번째 조합은 이동국 또는 김신욱을 최전방 공격수로 두고 손흥민(21,함부르크), 이청용(25, 볼턴 원더러스), 지동원(22 아우크스부르크), 이근호(28, 상주 상무)가 측면 공격수로 활용되는 방안이다. 때에 따라서 이동국의 골 결정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서 손흥민과 지동원도 최전방 공격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박주영의 빈자리를 메운다는 계획이다.
만약 최강희 감독이 수비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카타르전에 투톱을 기용할 경우에는 다양한 공격옵션이 가능하다. 두 명의 장신 공격수인 이동국과 김신욱을 동시에 기용하는 것보다는 손흥민과 이근호를 활용해 투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속팀에서 고감도의 골결정력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과 지난 시즌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이근호의 빠른 공격 전개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DB
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문로 축구협회관에서 월드컵최종예선 A조 카타르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 스페인 무대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이 제외돼 관심이 집중된다.
최강희 감독은 “박주영의 제외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현 대표팀의 미드필드 라인과 포워드 쪽에 충분한 선수들이 있다. 공격진 조합의 그림을 어느 정도 그렸다. 일주일정도 시간이 있고 중간에 비공개로 시리아 평가전이 있다. 훈련을 통해 최선의 조합을 이끌어내겠다”며 이유를 밝혔다.
박주영이 제외됨에 따라 기존의 이동국(34, 전북 현대)과 김신욱(25, 울산 현대)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됐다. 두 선수의 원톱과 투톱이 모두 가능한 상황에서 최강희 감독의 전술에 따라 조합이 달라질 전망이다.
첫 번째 조합은 이동국 또는 김신욱을 최전방 공격수로 두고 손흥민(21,함부르크), 이청용(25, 볼턴 원더러스), 지동원(22 아우크스부르크), 이근호(28, 상주 상무)가 측면 공격수로 활용되는 방안이다. 때에 따라서 이동국의 골 결정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서 손흥민과 지동원도 최전방 공격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박주영의 빈자리를 메운다는 계획이다.
만약 최강희 감독이 수비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카타르전에 투톱을 기용할 경우에는 다양한 공격옵션이 가능하다. 두 명의 장신 공격수인 이동국과 김신욱을 동시에 기용하는 것보다는 손흥민과 이근호를 활용해 투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속팀에서 고감도의 골결정력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과 지난 시즌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이근호의 빠른 공격 전개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