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8)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올드 트라포드가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 “모드리치의 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고 있고 여전히 올드 트라포드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모드리치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2008년 토트넘에 입단해 네 시즌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이에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모드리치를 폴 스콜스의 대체자로 낙점해 영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이적과 관련해 두 구단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이적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모드리치는 맨유행을 접고 지난해 여름 3,300만 파운드(약 537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사미 케디라, 카카 등 두터운 스쿼드내에서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고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모드리치는 꾸준히 관심을 보여 왔던 맨유로의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도 지난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모드리치의 활약에 다시 한 번 영입의사를 드러냈다.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은퇴하는 스콜스와 곧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라이언 긱스를 대비해 최고수준의 중앙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모드리치도 그동안 맨유와 퍼거슨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수차례 드러낸바 있기 때문이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 “모드리치의 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고 있고 여전히 올드 트라포드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모드리치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2008년 토트넘에 입단해 네 시즌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이에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모드리치를 폴 스콜스의 대체자로 낙점해 영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이적과 관련해 두 구단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이적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모드리치는 맨유행을 접고 지난해 여름 3,300만 파운드(약 537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사미 케디라, 카카 등 두터운 스쿼드내에서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고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모드리치는 꾸준히 관심을 보여 왔던 맨유로의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도 지난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모드리치의 활약에 다시 한 번 영입의사를 드러냈다.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은퇴하는 스콜스와 곧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라이언 긱스를 대비해 최고수준의 중앙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모드리치도 그동안 맨유와 퍼거슨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수차례 드러낸바 있기 때문이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