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차미네이터' 차두리가 아버지인 '갈색폭격기' 차범근이 독일에서 이룬 위대한 업적에 또 한 번 놀라 화제다.
차두리는 12일 자신의 SNS 페이지를 통해 "독일의 Sportbild라는 축구 잡지를 오늘 사서 넘기는데 79~80 시즌 베스트 11에 이게.."라며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차두리가 올린 베스트 11 사진에 왼쪽 윙포워드 자리로 다름아닌 아버지 차범근의 얼굴이 당당히 자리잡고 있었다. 독일에 오래 거주하며 누구보다도 아버지의 활약상을 잘 아는 그이지만 잡지에 당당히 얼굴을 올린 차범근의 모습을 보며 또 한 번 감탄한 것으로 보인다.
차범근 전 감독은 1978년에 한국인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 분데스리가에서 10시즌 동안 리그 308 경기에 출장, 98골을 터뜨려 '갈색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은 세계적인 공격수다.
그는 분데스리가 활약 시절 단 한 장의 옐로카드만을 받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차범근은 2010년 K리그 수원 삼성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해설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 2월 14일 분데스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계약을 해지한 이후 다른 팀을 물색 중이다.
사진=차두리 선수 SNS 페이지
기획편집팀 김재원
차두리는 12일 자신의 SNS 페이지를 통해 "독일의 Sportbild라는 축구 잡지를 오늘 사서 넘기는데 79~80 시즌 베스트 11에 이게.."라며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차두리가 올린 베스트 11 사진에 왼쪽 윙포워드 자리로 다름아닌 아버지 차범근의 얼굴이 당당히 자리잡고 있었다. 독일에 오래 거주하며 누구보다도 아버지의 활약상을 잘 아는 그이지만 잡지에 당당히 얼굴을 올린 차범근의 모습을 보며 또 한 번 감탄한 것으로 보인다.
차범근 전 감독은 1978년에 한국인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 분데스리가에서 10시즌 동안 리그 308 경기에 출장, 98골을 터뜨려 '갈색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은 세계적인 공격수다.
그는 분데스리가 활약 시절 단 한 장의 옐로카드만을 받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차범근은 2010년 K리그 수원 삼성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해설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 2월 14일 분데스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계약을 해지한 이후 다른 팀을 물색 중이다.
사진=차두리 선수 SNS 페이지
기획편집팀 김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