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브랜단 로저스 감독이 올 여름 3~4명의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를 리그 11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로저스 감독은 올 시즌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초반의 행보는 그리 가볍지 못했다. 볼 점유율과 패스 플레이를 강조하는 로저스식 축구에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하지만 서서히 팀 전술에 녹아들면서 기반이 잡히기 시작했고,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리그 6위까지 뛰어올랐다.
로저스 감독은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비록 팀의 정신적 지주인 제이미 캐러거가 올 여름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이지만 이는 오히려 팀 재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감독은 13일 영국 언론 ‘더 선’을 통해 “캐러거와 같은 선수의 은퇴는 자연스러운 리빌딩을 의미한다"라며 "난 지금의 스쿼드에서 3~4명의 퀄리티 있는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퀄리티 있는 선수여야 한다. 양보다 질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애슐리 윌리암스(29, 스완지시티), 하템 벤 아르파(26, 뉴캐슬), 제레미 메네즈(26, 파리 생제르망)가 꼽힌다. 특히 윌리암스는 캐러거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미 로저스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자신의 입에 맞는 선수를 영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대니얼 스터리지의 가세 후 한층 짐을 덜게 된 루이스 수아레스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필리페 쿠티뉴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우리는 쿠티뉴나 스터리지를 통해 퀄리티 있는 선수를 보고 있다“라며 ”몇몇 중요한 포지션에서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난 클럽의 돈을 낭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올 여름 선수 영입에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를 리그 11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로저스 감독은 올 시즌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초반의 행보는 그리 가볍지 못했다. 볼 점유율과 패스 플레이를 강조하는 로저스식 축구에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하지만 서서히 팀 전술에 녹아들면서 기반이 잡히기 시작했고,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리그 6위까지 뛰어올랐다.
로저스 감독은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비록 팀의 정신적 지주인 제이미 캐러거가 올 여름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이지만 이는 오히려 팀 재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감독은 13일 영국 언론 ‘더 선’을 통해 “캐러거와 같은 선수의 은퇴는 자연스러운 리빌딩을 의미한다"라며 "난 지금의 스쿼드에서 3~4명의 퀄리티 있는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퀄리티 있는 선수여야 한다. 양보다 질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애슐리 윌리암스(29, 스완지시티), 하템 벤 아르파(26, 뉴캐슬), 제레미 메네즈(26, 파리 생제르망)가 꼽힌다. 특히 윌리암스는 캐러거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미 로저스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자신의 입에 맞는 선수를 영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대니얼 스터리지의 가세 후 한층 짐을 덜게 된 루이스 수아레스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필리페 쿠티뉴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우리는 쿠티뉴나 스터리지를 통해 퀄리티 있는 선수를 보고 있다“라며 ”몇몇 중요한 포지션에서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난 클럽의 돈을 낭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올 여름 선수 영입에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