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말라가가 기적을 만들었다. 구단 역사상 처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것.
말라가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포르투 FC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 극적으로 준준결승에 나갔다.
포르투는 1차전에 1-0으로 승리해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말라가의 대공세에 휘말려 그라운드에 눈물을 뿌렸다.
말라가에는 프란시스코 이스코(21)와 산타 크루스(32)가 있었다.
이스코는 치열했던 양 팀의 공방을 깼다. 전반 4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것.
이 상황은 홈과 원정 합계 1-1. 말라가로서는 연장에 가지 않기 위해 더욱 공세를 폈다. 중원에서 볼 점유율을 높였고, 포르투를 더욱 압박했다. 그러다 후반 4분 포르투 중원의 핵 데푸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포르투는 수적인 열세에서 말라가의 파상공세를 힘겹게 막아냈지만 끝내 버틸 수는 없었다.
말라가는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스코가 올려준 볼을 산타 크루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9분 산타 크루스를 교체 투입한 말라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용병술이 그대로 적중한 것이다.
말라가는 이후 포르투의 추격을 잘 막아냈다. 선수들과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로 뛰어든 팬들과 부등켜 안고 환호하며 챔피언스리그 첫 8강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
말라가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포르투 FC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 극적으로 준준결승에 나갔다.
포르투는 1차전에 1-0으로 승리해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말라가의 대공세에 휘말려 그라운드에 눈물을 뿌렸다.
말라가에는 프란시스코 이스코(21)와 산타 크루스(32)가 있었다.
이스코는 치열했던 양 팀의 공방을 깼다. 전반 4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것.
이 상황은 홈과 원정 합계 1-1. 말라가로서는 연장에 가지 않기 위해 더욱 공세를 폈다. 중원에서 볼 점유율을 높였고, 포르투를 더욱 압박했다. 그러다 후반 4분 포르투 중원의 핵 데푸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포르투는 수적인 열세에서 말라가의 파상공세를 힘겹게 막아냈지만 끝내 버틸 수는 없었다.
말라가는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스코가 올려준 볼을 산타 크루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9분 산타 크루스를 교체 투입한 말라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용병술이 그대로 적중한 것이다.
말라가는 이후 포르투의 추격을 잘 막아냈다. 선수들과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로 뛰어든 팬들과 부등켜 안고 환호하며 챔피언스리그 첫 8강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