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갈라타사라이의 디디에 드록바(35)가 파리 생제르망(PSG)을 콕 집어 주목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 팀으로 "한번 붙어보자"는 것.
드록바는 지난 1월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 입단,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며 황혼기의 끝자락을 불태우고 있다.
샬케 04전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주도했던 드록바는 내심 PSG와의 8강전을 기대하고 있다. 왜 일까. 그건 드록바가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 올랭피크 마르세유였기 때문이다.
웬만한 축구팬이라면 프랑스에서 PSG와 마르세유가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해온 라이벌인지 다 안다.
PSG는 역사는 길지 않지만 프랑스 수도 파리에 거주하는 '파리지앵' 특유의 세련되고 고집스런 기질을 대변하는 팀이다.
반면 마르세유는 오랜 기간 유색인종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온 팀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탓에 PSG와 마르세유의 맞대결은 '프랑스판 엘 클라시코'로 불린다.
과거 마르세유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드록바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13일 기자들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PSG와의 8강전은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마르세유 팬들도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도전장을 보냈다.
드록바는 또 "우리는 반드시 챔스를 향해 큰 꿈을 품어야만 한다"며 "난 첼시 시절 이미 한 차례 우승을 경험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난 두 번째 우승을 원한다"라고 자신의 목표가 8강 진출이 아닌 우승임을 분명히 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UEFA 본부가 있는 시농에서 진행된다.
드록바는 지난 1월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 입단,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며 황혼기의 끝자락을 불태우고 있다.
샬케 04전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주도했던 드록바는 내심 PSG와의 8강전을 기대하고 있다. 왜 일까. 그건 드록바가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 올랭피크 마르세유였기 때문이다.
웬만한 축구팬이라면 프랑스에서 PSG와 마르세유가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해온 라이벌인지 다 안다.
PSG는 역사는 길지 않지만 프랑스 수도 파리에 거주하는 '파리지앵' 특유의 세련되고 고집스런 기질을 대변하는 팀이다.
반면 마르세유는 오랜 기간 유색인종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온 팀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탓에 PSG와 마르세유의 맞대결은 '프랑스판 엘 클라시코'로 불린다.
과거 마르세유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드록바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13일 기자들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PSG와의 8강전은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마르세유 팬들도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도전장을 보냈다.
드록바는 또 "우리는 반드시 챔스를 향해 큰 꿈을 품어야만 한다"며 "난 첼시 시절 이미 한 차례 우승을 경험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난 두 번째 우승을 원한다"라고 자신의 목표가 8강 진출이 아닌 우승임을 분명히 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UEFA 본부가 있는 시농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