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스완지 시티가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막을 수 있을까?
스완지는 17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 29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던 기성용은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스완지와 기성용이 주춤하고 있다. 목표를 잃었다. 캐피털 원 컵 우승으로 이미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해 뚜렷한 동기부여가 없고 이것이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1승 2패로 시즌 초반 유럽무대를 목표로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스완지와는 다른 모습이다.
분위기가 침체된 스완지와 기성용은 아스널과의 추억을 이어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성용은 아스널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지난해 12월 1일 리그 첫 번째 맞대결에서 아스널과의 중원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정확한 패스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FA컵에서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자존심 회복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사실상 힘든 상황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가 시즌 후반 분위기를 살려야 하고 스완지 홈팬들 앞에서 리그컵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줘야 한다.
아스널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그 순위는 5위(승점 47점)로 떨어졌고 4위 첼시(승점 52점)와의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원정 다 득점 원칙에 의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에이스 잭 윌셔와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부상으로 한 동안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유로파에 진출한 기성용이 챔피언스리그를 노리는 아스널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고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 수 있을까? 여기에 EPL 첫 득점포까지 가동한다면 금상첨화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
스완지는 17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 29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던 기성용은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스완지와 기성용이 주춤하고 있다. 목표를 잃었다. 캐피털 원 컵 우승으로 이미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해 뚜렷한 동기부여가 없고 이것이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1승 2패로 시즌 초반 유럽무대를 목표로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스완지와는 다른 모습이다.
분위기가 침체된 스완지와 기성용은 아스널과의 추억을 이어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성용은 아스널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지난해 12월 1일 리그 첫 번째 맞대결에서 아스널과의 중원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정확한 패스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FA컵에서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자존심 회복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사실상 힘든 상황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가 시즌 후반 분위기를 살려야 하고 스완지 홈팬들 앞에서 리그컵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줘야 한다.
아스널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그 순위는 5위(승점 47점)로 떨어졌고 4위 첼시(승점 52점)와의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원정 다 득점 원칙에 의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에이스 잭 윌셔와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부상으로 한 동안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유로파에 진출한 기성용이 챔피언스리그를 노리는 아스널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고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 수 있을까? 여기에 EPL 첫 득점포까지 가동한다면 금상첨화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