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5)의 과속운전 대가는 컸다.
스페인의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등 언론들은 15일 '벤제마가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으로부터 1만 8000유로(약 2610만 원)의 벌금형과 함께 운전면허 8개월 정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지난달 3일 그라나다전에서 패한 후 마드리드 교외 고속도로에서 구단으로부터 빌린 포르쉐를 타고 194.4km로 몰다 스피드건에 찍혀 경찰에 과속으로 체포됐다. 그 도로의 규정 속도는 100km로 무려 94.4km나 위반한 것.
이후 마드리드 법원은 벤제마에게 지난달 26일 출두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이날 최대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 경기를 위해 연기를 요청했다.
법원은 벤제마에게 오는 26일 출두하라고 다시 명령했으나, 그 날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기가 있는 날이다.
프랑스 대표 벤제마는 출두일을 앞당겨달라고 다시 요청했고, 결국 15일 벌금형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헌재 벤제마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발표한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벤제마는 레알마드리드 입성 후 2009년 12월에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일으켰고, 2011년에도 속도위반으로 벌금을 문 전력이 있다.
사진제공=포르쉐 코리아
스페인의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등 언론들은 15일 '벤제마가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으로부터 1만 8000유로(약 2610만 원)의 벌금형과 함께 운전면허 8개월 정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지난달 3일 그라나다전에서 패한 후 마드리드 교외 고속도로에서 구단으로부터 빌린 포르쉐를 타고 194.4km로 몰다 스피드건에 찍혀 경찰에 과속으로 체포됐다. 그 도로의 규정 속도는 100km로 무려 94.4km나 위반한 것.
이후 마드리드 법원은 벤제마에게 지난달 26일 출두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이날 최대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 경기를 위해 연기를 요청했다.
법원은 벤제마에게 오는 26일 출두하라고 다시 명령했으나, 그 날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기가 있는 날이다.
프랑스 대표 벤제마는 출두일을 앞당겨달라고 다시 요청했고, 결국 15일 벌금형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헌재 벤제마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발표한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벤제마는 레알마드리드 입성 후 2009년 12월에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일으켰고, 2011년에도 속도위반으로 벌금을 문 전력이 있다.
사진제공=포르쉐 코리아